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은 방구석 라이브 스페셜 ‘美친 라이브 神 록 발라드 힛트쏭’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유진은 8위를 차지한 플라워의 ‘Endless’를 부르며 등장해 김희철과 김민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고유진의 라이브가 끝난 후 김민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힛트쏭’ 성공했네”라며 고유진을 향해 “뭐야 왜 이렇게 멋있으셔. 결혼하셨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유진이 “아직 안했어요. 앉으세요”라며 자리에 앉자 김민아는 “결혼 안 하셨으면 이따가 메신저 아이디 좀 알려주세요”라고 말하며 대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김민아는 “우리 지금 라이브 들은 거 맞죠? CD인 줄 알았다”며 고유진의 라이브에 감동을 표했고, 김희철은 “남자들에게는 노래방 애국가다”라며 거들었답니다.
이어 김민아는 “정말 노래방만 가면 플라워 노래만 메들리로 불렀던 민환이라는 친구가 있다. 민환아, 보고 있니? 나 성공했다”라며 들뜬 마음에 친구의 이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민아의 말을 들은 고유진은 “민환아, 안녕”이라며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네 김민아를 감격하게 만들었답니다.
플라워 고유진 "결혼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것" (사람이좋다) - 2019. 6. 25
플라워 출신 고유진이 결혼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전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록 발라드계의 아이콘으로 ‘엔들리스(Endless)’, ‘걸음이 느린 아이’ 등 히트곡을 보유한 플라워(고유진 고성진 김우디) 출신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고유진의 인생사와 일, 돌발성 난청,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고유진 부모님은 아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제발 결혼 좀 해라.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 마음을 안다” “결혼만 하면 나는 더 바라는 게 없다”라며 아들에게 결혼을 종용했답니다.
이에 대해 고유진은 제작진에게 “저는 결혼을 못한 게 아니다. 아직 제가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을 못 만난 것뿐”이라고 전했답니다.
고유진 Endless, 방청객들도 하나가 되어 떼창.."감탄" - 2014. 4. 10
그룹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이 'Endless'를 열창했다.
고유진은 9일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250명의 공대생들과 함께 남자들만의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MC 유재석은 "남자들이 100% 따라 부르는 노래"로 플라워의 'Endless'를 소개했다. 간주와 함께 등장한 고유진은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 1위를 부른 이 다운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방청객이었던 250명의 공대생들이 고유진의 노래를 '떼창'하며 현장의 열기는 달아 올랐다. 원곡자 고유진은 한 명 한 명에게 마이크를 넘겨 노래를 부르게 했고 방청객들은 마이크를 쥐고 당당하게 노래를 불러 'Endless'의 인기를 증명해 보였답니다.
방청객뿐 아니라 유재석과 노홍철도 '떼창'에 합류했다. 특히 노홍철은 특유의 샤우팅 창법으로 'Endless'를 새롭게 해석했으며 유재석은 핏대가 설 정도로 힘을 주고 노래를 불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