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한국 아들 나이 김환 결혼 부인 아내 최경수

김한국 아내 와이프인 최경수 씨가 연상 며느리 신은주 씨가 처음에는 탐탁지 않았다고 밝혔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김한국 최경수 부부와 아들 며느리 김환 신은주 부부가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한국 최경수 부부 며느리 신은주 씨는 "시아버지가 김한국이라는 걸 알았을 때 정말로 어땠냐"는 질문에 "초등학교 때 아버님이 방송에 나오셨던 것이다. 개그맨인데 멋있으시다고 생각했는데, 시아버지라고 하니까 처음에는 친근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실제로 보니까 살짝 어렵더라"고 말했답니다.

특히 김환과 아울러서, 신은주 부부는 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김한국 아내 최경수 씨는 "아들이 연상 며느리를 데려왔을 때는 어땠냐"는 질문에 "저는 처음에 싫어했던 것 같다. '왜 나이 많은 여자랑 결혼을 해야 되는 것이냐'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했다"며 "그런데 자기들이 좋다던 것이다. 좋은 걸 어떻게 말리냐"고 말했답니다.

그렇지만 김한국은 "옛날 조선시대 때 결혼 연령이 여자가 훨씬 높지 않았던 것이냐!! 조상들이 왜 그랬나 연구도 하고 들은 것도 있어서 저는 좋다고 생각했던 것이다"며 "저는 여자 기준을 똑똑한 걸 본다. 똑똑하다는 건 굉장히 합리적이다. 그리고, 가식이더라도 빈틈없어 보이는 게 똑똑한 것 아니냐. 며느리가 제 앞에서 실수를 안 하는 게 제일 좋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