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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부인 프로필 아내 나이 가족 남양주 아들

요구사항 2020. 10. 26. 18:37

허참이 숨길 수 없는 투철한 직업정신을 증명했답니다. MC계의 레전드 허참은 예전에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이럴 때 직업을 숨길 수 정말로 없겠구나'라는 걸 느꼈다"는 질문을 받고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답니다.

 

이날 방소에서 허참은 "아들 결혼식 때 하객들에게 인사하는데 습관처럼 마이크 테스트를 했던 상황이다.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는데 '여러분 모두 함께' 이렇게 진행톤이 갑자기 튀어나왔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안녕히 계세요'까지 그렇게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답니다.

이에 폭풍공감한 황수경은 "중간에 공백 생기는 걸 못 견디는 것 같다. 큰아들 돌잔치 때 재밌는 남편의 지인이 사회를 봐줬던 상황이다. 근데 전문 진행자가 아니라 못 견디겠더라. 그래서 내가 게스트를 소개하듯 가족들을 소개를 했다. 긍정의 메시지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그의 가족오락관 26년 진행은 국내 단일프로 최장수 연속진행 MC 기록으로 남아 있답니다. 해당 기록의 최고 경쟁상대인 일요일의 국민MC 전국 노래자랑의 송해는 지난 1988년 5월부터 1994년까지 진행했지만 1994년 몇 달간 하차했다가 복귀했기 때문에 1994년부터 지금까지이므로 연속진행 기록으로는 허참에게 밀리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방영하고 있으므로 2021년까지 송해가 하차 없이 계속 진행한다면 허참의 기록을 뛰어넘게 된답니다. 한편 가족오락관 외의 프로그램까지 합하면 스쳐지나간 여성 MC가 무려 140명에 달해 강심장에서 "MC계의 의자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