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진이 나이 프로필 키 고향 남편 결혼
지난 2020년 1월 보도에 따르면 30여년만에 리메이크곡으로 선보인 가수 세진이의 신곡 '여정'(나유성 작사 작곡, 제작 박웅)이 노래교실 인기 랭킹을 휩쓸며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답니다. 한편 그녀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서울이라고 하며, 아직 미혼이기에 결혼 남편 이혼 재혼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랍니다.
'여정'은 1988년 가수 유현주가 불러 화제를 모았던 곡으로 세진이의 허스키하고 애잔한 목소리에 실려 지난해 KBS1 '가요무대'에 처음 소개된 뒤 대중적 관심을 받았답니다. 세진이는 이후 이 노래의 신청곡이 방송사에 쇄도하면서 두 차례 더 출연했답니다.
'여정'은 80년대 후반 KBS2 '가요톱10' 1위에 오를만큼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원곡 가수 유현주가 해외 이민을 떠나면서 차츰 잊혀진 곡이 됐답니다. 뒤늦게 반응이 일자 작곡자의 허락을 받아 새롭게 편곡한 뒤 세진이가 불렀으며, 방송 역주행을 일으켰답니다. 리메이크곡은 애잔하고 느린 기존 곡에 비해 다소 빠른 리듬이 특징이랍니다. 반응은 예상밖으로 빠르게 왔답니다. 세진이의 '여정'은 박미현 송강호 김성기 등 국내 유명 노래교실 강사들이 꼽은 노래교실 인기곡 순위 상위권을 장악했답니다.
가수 세진이는 모델출신다운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도드라진답니다. 선배가수 계은숙 나미 이은하 등의 뒤를 잇는 허스키 보이스도 매력이 있답니다. 그의 애잔한 목소리에 실린 리메이크곡 '여정'이 원곡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듣는 이유랍니다. 세진이는 6자매의 딸부잣집 맏이랍니다. 아버지 박승씨와 막내 여동생 박주혜씨가 노래교실 강사인 덕분에 자연스럽게 가요계와 인연을 맺었답니다. 가족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에 용기를 내 지난 2014년 '마네킹'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했답니다.
세진이는 "스무살 이후 피팅모델로 10년 가까이 활동했다. 그런데 아버지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어려서부터 노래에도 소질이 있었던 상황이다"면서 "데뷔는 좀 늦어도 피드백이 의외로 좋아 자신감을 갖게 됐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큰 키에 힘입어 초등학교(방배) 4학년부터 중고등시절(서문여중고)까지 배구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