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남편 직업 이원조 변호사 나이 고향 프로필 아들 국적

지난 2011년 9월 경에 박영선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남편과 아들 국적에 대해 해명했던 바가 있답니다.

 

박영선 의원은 남편 이원조 IBM 고문변호사의 미국 국적 취득에 대해 "당시에 정말로 내가 MBC에서 LA특파원을 할 때 미국에 이민을 간 사람과 결혼을 했던 것이다"며 "남편 국적은 내 힘으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부분이었던 상황이다"고 설명했답니다.

박영선 국회의원은 아들 이중국적에 대해서도 "아들은 한국 국적이다. 그러나 아버지 국적을 따라 미국 국적이 자동으로 나와있는 상태인 것이다"며 "미성년자인 아들이 18세가 되기 전에는 미국 국적 취소가 불가한 상황이다"고 해명했답니다. 박영선 의원은 아들이 18세가 넘으면 한국국적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박영선 의원을 대신해 "박영선 의원 남편인 이원조 변호사는 알기로는 한국 국적을 회복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답니다. 박영선 의원 캠프의 김형주 대변인 역시 "박영선 의원 남편은 1월에 국적 변경을 신청해 지난 6월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해명했답니다. 이전에 박영선 의원은 당내 경선과정에서 남편과 아들 국적 문제가 도마에 올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