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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사항 2021. 5. 4. 21:23

 삼성화재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석진욱 감독과 ‘쿠바산 폭격기’ 레오(풀네임은 레오나르도 레이바)가 OK금융그룹에서 다시 뭉쳤답니다. OK금융그룹은 2021년 5월 4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뒤 레오를 호명했답니다.


레오는 2012~13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활약하면서 삼성화재를 최강으로 이끌었답니다. V리그에서 3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와 득점왕을 독차지했답니다. 첫 두 시즌에는 삼성화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이끌었고 챔피언결정전 MVP도 독식했답니다.


레오는 2014~15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에 패한 뒤 한국 무대를 떠났답니다. 당시 삼성화재는 재계약을 원했지만 레오가 거부해 V리그와 인연이 마무리됐답니다. 이후 터키, 중국, 아랍에미리트 리그 등에서 활약한 레오는 이번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지원서를 냈고 6년 만에 V리그 복귀가 확정됐습니다.


예상대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가운데 OK금융그룹이 레오의 새로운 팀으로 결정됐답니다. 비록 예전에 뛰었던 삼성화재는 아니지만 레오와 OK금융그룹은 다양한 인연이 있답니다. 우선 OK금융그룹은 레오가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상대했던 팀이랍니다.

아울러 현재 사령탑은 삼성화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석진욱 감독이랍니다. 2012~13시즌 레오가 처음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을때 석진욱 감독은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을 보냈답니다. 한편 레오는 강훈련을 통해 예전의 강력함을 되찾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답니다. 레오는 “나는 더 발전하기 위해 훈련을 마다하지 않는 선수인 것이다”라며 “많은 훈련을 소화해 내가 (여전히) 잘 뛸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의욕을 드러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