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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마약 근황 조카 아들 하일 부인 암 희귀암,이혼 양성애자 루머

요구사항 2023. 5. 10. 20:57

로버트 할리, 근황..."조카 2명, 갑작스럽게 세상 떠나"
-2023. 5. 10

미국 변호사 출신의 방송인 로버트 할리 씨가 조카들의 사망 소식을 알렸답니다.

9일 로버트 할리 씨는 "지난주 며칠 사이에 제 사랑스러운 조카 2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게 됐습니니다. 기회가 된다며 여러분들이 아이들을 한번 안아주세요. "#정말로 슬프다 #인생"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그의 조카들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앞서 7일에도 "지난주 25살 된 내 조카가 간질발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인데 저의 동생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는 글로 한 차례 비보를 전했다. 그러나 이후 또 한 차례 아픔을 겪은 것으로 보인답니다.

한편 로버트 할리 씨는 국제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하다가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에서 유창한 부산 사투리와 입담을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198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뒀으며 1997년에 한국으로 귀화했다. 그러나 2019년 복용 혐의를 받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로버트 할리, 희귀암 투병 고백 "모든 사람들에 미안"
- 2022. 5. 20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로버트 할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희귀암 투병중인 사실을 고백하며 지난날을 반성했다. 또한 사유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1세대 외국인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출연했답니다.

2019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안긴 그는 "한국에 와서 한국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는데, 한국 사회에서 아주 안 좋은 짓을 했기 때문에 하루 만에 내 인생이 무너졌다.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했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로버트 할리는 희귀암 투병 사실을 전하며 "다리에 가라앉지 않은 염증이 있었는데, 악성 종양이 신경에 붙었다. 신경 암인데 악성 말초 신경초종양(MPNST)이라는 암이다. 0.1%도 없는 희귀암"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절제 수술을 받은 할리는 현재 아들과 함께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퇴원할 당시에는 온몸에 근육이 없어 걸을 수조차 없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할리는 절뚝거리며 산책을 하다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또한 로버트 할리와 사유리가 오랜만에 만나는 모습도 그려졌다. 사유리는 로버트 할리를 보자마자 포옹을 하며 반가워했다. 그는 직접 만든 쿠키를 사유리에게 선물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로버트 할리는 마지막 만남을 회상하며 "내가 어려웠을 때 무슨 특별 모임 갔는데 같이 갔었다"고 했다. 사유리도 기억을 떠올리며 "회복자들 모임에 같이 갔었다. 할리씨를 나쁜 길에 들게 하는 사람이 있을까 봐 걱정해서 내가 가서 지켜보고 왔다. 이상한 사람 있으면 바로 신고하려고"라며 웃었습니다.

사유리는 "내가 아내보다 더 많이 연락할 것"이라며 "전화를 안 받으면 받을 때까지 계속 전화하고 문자한다. 아들 같은 느낌이 있다. 문제 많은 아들 같아서 걱정되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할리는 "옆집 문제아"라며 웃었답니다.

로버트 할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 일 겪고 나서 완전히 연락을 끊은 친구도 있었고, 연락을 안 끊는 친구도 몇 명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 사람 중 하나가 사유리다. 정말로 계속 위로해 주고 좋은 말도 해주고 매일 전화하고 문자하고 끝까지 응원해줬다"며 "사유리는 참 좋은 친구다. 저를 지켜주는 사람 중 하나"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며 사유리는 "새벽 1시에 핸드폰 보고 있었는데 할리씨 기사가 나오더라. 그때 제가 '아'하고 소리를 질렀다. '이 기사 거짓말 아닌가' 생각했다. 처음에는 실망하는 것보다 못 믿었다"면서 "처음에는 할리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까 걱정됐다. 비판하거나 이런 것보다 많이 힘든 상황이니까 옆에서 같이 힘이 돼줘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아침마당' 로버트 할리 "공부머리 없는 세 아들, 명현숙 닮았다"
- 2019. 1. 18

아침마당'에서 방송인 로버트 할리와 장모님의 일화가 공개됐습니다.

18일 오전 김재원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내 자식, 누굴 닮아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자신은 변호사인 만큼 어릴 때부터 공부를 곧잘 했는데 세 아들은 공부를 잘 하지 못한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더니 그는 아내 명현숙을 향해 "당신 닮았다"고 소리쳤답니다.

이에 명현숙은 "로버트 할리가 친정 어머님께 '장모님, 우리 아들들이 공부머리가 없다. 누굴 닮아서 이렇게 공부를 못하는지 모르겠다'며 하소연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명현숙은 "그러자 어머니가 '우리 딸이 얼마나 예쁘고 공부 잘하는 줄 아냐. 우리 딸이 장학금도 받았다. 누가 공부머리가 없냐'고 화를 내셨다. 여기서 또 그 얘기를 하는 것이냐"며 로버트 할리에게 투정부리더니 "사실 장학금은 한 학기만 받았는데 어머니가 계속 말씀하신다"고 웃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