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아버지 김상근 개그맨 부인 아내 오정주 나이 프로필

김준현 엄친아, 아버지 김상근 '체험삶의 현장' PD 출신
- 2012. 4. 26

개그맨 김준현이 '엄친아'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아버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답니다.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아버지가 KBS 고위 간부였던 사실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날 신봉선은 "김준현의 아버지가 KBS의 간부였는데,정말로 김준현이 한 번도 티를 낸 적이 없다"고 털어놨고, 이에 김준현은 "2007년에 공채 개그맨이 됐는데 아버지가 2006년에 퇴임하셨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답니다.

김준현의 '아버지'에 관한 발언은 녹화 당시 내뱉은 말로, 이 발언은 아직 방송이 전파를 타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김준현은 새로운 '엄친아'로 등극했답니다.

실제로 김준현의 아버지 김상근 씨는 지난 1976년 KBS 아나운서로 데뷔했지만 PD로 전직했으며, 2003년에는 KBS 위성방송국 국장까지 역임한 KBS 고위 간부 출신이다.

김준현의 아버지 김상근 PD는 KBS의 장수프로그램인 'TV는 사랑을 싣고'와 '체험 삶의 현장' 등이 있답니다.

한편 현재 김준현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네가지', '비상대책위원회', '생활의 발견'을 통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결혼' 김준현 "이제는 유부남, '개콘' 더 열심히 하겠다"
- 2013. 4. 20

6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맨 김준현이 "유부남이 됐으니 더 열심히 생활할 것"이라고 다짐했답니다.

김준현은 결혼식을 2시간여 앞둔 2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준현은 "계속 '개그콘서트'를 열심히 하고, 또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남다른 책임감을 보였답니다.

그는 "이탈리아 신혼여행을 다녀오면 당장 새 코너를 짜야 한다"며 "어제 담당 작가한데 전화가 왔는데 '결혼 전날 이런 말 하기 미안하지만 신혼여행 갔다 와서 일요일에 정말로 회의실에 나왔으면 한다'고 말하더라"며 웃음 지었다.

김준현은 "왠지 이탈리아에서 안 돌아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가정이 생기는 만큼 더욱 재미있는 개그맨, 열심히 하는 개그맨이 되겠다. 그동안 해온 것보다 더 열심히 전념해서 여러분을 많이 웃기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답니다.

김준현은 대학 선후배 사이로 만나 6년 동안 교제해온 오정주 씨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김준현의 KBS 공채 22기 개그맨 동기인 이광섭이 사회를 맡는다. 김준현과 오정주 씨 부부는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상도동에 신접살림을 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