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날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정 아나운서는 앞서 지난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저는 정말 늙어서도 손잡고 산책할 수 있는 베스트프렌드가 이상형이었는데 예비신랑이 그랬다"라며 "또 생각보다 대화가 되게 잘 통했다"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가 있답니다.
이어 정 아나운서는 "서로 동갑이다 보니깐 일을 하는 부분에서 조언도 잘 해주는 편이고 정말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어서 함께하면 (결혼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정순주 아나운서는 2012년 XTM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수의 스포츠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5년부터 다양한 방송사의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리포터와 진행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K리그를 주제로 유튜브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답니다.
정순주 아나, 8개월 아들 없이 ♥의사 남편 손 잡고 데이트 신났네 - 2022. 9. 8
정순주 아나운서가 남편과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정순주는 9월 7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송 끝나고 쑨랑(남편)이 나오라고 해서 동네산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 속 정순주는 남편과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거니는 중. 8개월 아들 육아에 지친 부부 둘만의 시간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정순주는 이어 남편과 찍은 셀카도 공개, "럽스타그램?! 우헤헤"라고 적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입술을 쭉 내밀고 "누가누가 못생겼나" 대결을 하는 부부의 모습에선 여전한 신혼스러움이 물씬 풍겨 눈길을 끈답니다.
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8세인 정순주 아나운서는 2012년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20년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