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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실종 여중생' 오서림 양…"키 157cm, 자주색 후드티"
- 2024. 4. 17

광주에서 13살 여중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그제(15일) 오후 12시 20분쯤 중학생 오서림(13) 양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던 것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 양은 남구 주월동에서 버스를 탄 뒤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하차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하지만 오 양이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한편 실종아동 피해신고와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안전Dream’ 홈페이지에는 실종된 오 양의 얼굴과 실종 당시 모습, 신체적 특징 등이 공개됐답니다.

오 양은 실종 당시 자주색 후드티와 검은색 바지, 하얀색 크록스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는 157㎝와 아울러서, 몸무게 41㎏의 마른 체격에 얼굴형이 둥글고 긴 머리라고 합니다.

경찰은 15일 오후 7시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관련 신고는 경찰청 민원신고 182, 광주 남부경찰서 실종수사팀으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