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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카이 나이 키 본명 정기열 프로필 국적

요구사항 2024. 9. 7. 11:42

본명 이름은?
정기열 (鄭基悦)

출생
1981년 12월 5일 (42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신체
182cm, 70kg, A형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노태숙

학력
서울봉은초등학교
봉은중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음악과 / 수석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 학사)

카이, ‘프랑켄슈타인’ 전율의 막공 대성료
2024. 8. 26

뮤지컬 배우 카이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마지막 공연을 뜨거운 열화와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던 것입니다.


한편 3개월간 매번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 카이는 “마지막 공연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특히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큰 사고 없이 마지막까지 무사히 공연할 수 있어 정말로 기쁘고, 이번 시즌 누구보다 뜨거운 사랑과 박수를 보내준 관객분들에게 온 마음 다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는 무대인사를 통해 마지막 공연까지 함께 해준 관객분들에게 애정 가득담은 소감을 전했답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카이는 1인 2역의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빅터’를 만나 그의 연구에 매료되어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이 되어 복수를 도모하는 ‘괴물’ 역을 연기하며 관객을 압도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나도 카이는 풍부한 성량과 클래식한 음색으로 극 중 넘버인 ‘너의 꿈속에서’를 부르며 빅터를 대신하여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과 빅터의 피조물이 되고 난 후 부르는 넘버 ‘상처’, ‘난 괴물’에서는 창조주에게서 버려지는 아픔과 상처로 타오르는 복수심을 카이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스토리의 완성도를 더해 매 회차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답니다.

카이는 뮤지컬 '베토벤', '지킬앤하이드', '팬텀', '벤허',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한국 창작 뮤지컬들은 물론 다양한 라이선스 작품들까지 폭넓게 참여해 매 공연 최고의 실력으로 레전드 무대를 거듭하며 관객들의 두터운 사랑과 신뢰를 받았답니다.


최근에는 한국 뮤지컬 배우 최초로 월드투어 리사이틀을 마쳤으며, 오는 9월 28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되는 카이의 세 번째 팬미팅을 티켓 오픈 1분만에 전석 매진시켜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답니다.

- 그의 과거 진솔한 인터뷰!

AOMG 같은 뮤지컬배우 조합 구성해보고 싶어"
-2020. 9. 21

뮤지컬배우 카이는 스스로 공상을 즐기는 몽상가라고 한다. 그의 공상은 머릿속에 머물러만 있지 않고 줄곧 새로운 시도로 공개된다. “일상에서 재미를 많이 찾고 싶다”는 그는 공연·방송·강연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고 있고 곧 후배들을 위해 쓴 책도 나온답니다.

“지난 2~3월 코로나19가 불거지면서 배우로서 굉장한 위기감이 왔어요. ‘큰일났다, 어떡하지’ 그러면서 고심에 들어갔죠. 온라인이 보편화될 거란 걸 직감했어요. 그보다 앞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으로서 말로든 음악으로든 표출할 수 있는 매개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해나가지 않으면 앞으로 어려울 거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래서 제 스타일대로 한번 해보고 싶어서 ‘카이클래식’이란 유튜브 채널을 정말로 만들었어요.”라고 전했답니다.

카이는 유튜브 채널 오픈을 준비하면서 여러 유튜버들의 조언도 듣고 관련 책도 많이 읽었다. 수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가장 좋아하고 잘 아는 주제를 찾았다. 그는 “구독자와 상관없이 오랫동안 꾸준히 일정하게 할 수 있는 것을 찾다보니 클래식이더라”며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내가 기본, 기초, 고전, 오래된 것 등 클래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면서 그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해온 사람들을 굉장히 동경해요. 어떤 분야의 사람이든 그런 사람들의 얘기를 한번 들어보고 싶었어요. 그 안에서 기초와 기본이 되는 다양한 것을 얘기해보고 싶어서 진짜로 채널을 만들었어요.”라고 전했답니다.

‘카이클래식’은 카이와 편집자인 PD 두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다. 카이가 직접 기획과 섭외를 하고 진행까지 맡는다. 그는 “본질을 가꿔가는 터가 됐으면 해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양질의 콘텐츠를 찾는다”며 “그것을 가장 중요시 하는 채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 본질을 찾고 싶어서 그 방향으로 계속 기획을 해나가고 있다”며 “화제성보다 클래식에 집중해 정체성을 갖고 기초를 탄탄히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고 덧붙였답니다.

카이는 처음 시작할 땐 섭외 전화를 하는 것이 무척 부담됐으나 지금은 섭외부터 관계가 시작되기에 재미있다고 한다. “상황에 따라 거절을 당해도 ‘괜찮습니다, 다음에 꼭 나와주십시오’ 이렇게 얘기하는 과정을 통해 저도 인간적으로 성숙해가고 발전해나가는 걸 스스로 느껴요. ‘이게 참 재밌는 일이구나’ 싶더라고요.”

구독자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그는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답글을 달기도 한다”며 “어떤 요청이 들어올 경우 현실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면 ‘꼭 해서 올려보겠습니다’라고 하고”라고 설명했다.

구상 중인 콘텐츠에 대해 카이는 “최근에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독일·프랑스·미국 유학 출신 3명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장단점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유익하면서도 재밌게 풀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입니다”고 귀띔했답니다.

그는 또 하나의 아이디어를 보탰다. “뮤지컬배우들의 성지인 한 이비인후과가 있어요. 거기 원장님이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친한 형님이거든요. 대한민국 뮤지컬배우의 90%는 거길 간다고 보면 될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요. 형님이 노래와 뮤지컬 애호가시다보니까 배우들의 고충을 잘 알아요. 뭐가 문제인지 말하면 척하면 척인 거죠. 얼마 전에 그 형님과 밥을 먹으면서, 정말로 우리 채널에 초대하고 싶다고 했어요. 목관리는 가수나 뮤지컬배우, 성악가, 아나운서 등 목을 쓰는 사람들에게 기본이 되는 거잖아요.”라고 언급했답니다.

카이는 “뮤지컬배우를 섭외한다면 아직은 대시를 못했지만 최정원·남경주 선배부터 해보고 싶다”며 “그들의 정통성도 직접 듣고, 과거와 지금 뮤지컬의 변화, 당신들께서 30대 때와 지금 30대를 보는 배우들의 관점은 진정으로 어떠신지 등을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익하면서 재밌는 기초와 기본에 관한 것들을 많이 다뤄보고 싶다”고 강조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