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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다케시 혐한 발언 영화 한국계

요구사항 2018. 9. 25. 18:23

다케시는 1947년 도쿄도에서 4남매중 막내로 태어나 페인트 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밑에서 자랐다고 하네요!! 어린 시절에 살던 동네는 야쿠자가 눈 앞에서 죽는 모습도 목격할 정도로 심히 막장이었는데 이 때의 경험이 오히려 영화를 만들 때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수학에 조예가 깊고 스포츠 면에서도 꽤나 우수했던 다케시는 어머니의 추천과 격려로 1966년 메이지 대학 기계공학과에 입학했지만 졸업이수학점인 140학점 중 106학점까지 수료한 상태에서 전공투에 연루되어 대학에서 제적당하게 됩니다.

 

 

사실 다케시는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어머니의 권유로 대학에 진학한 것이었기에 딱히 학업에 큰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신입생때는 낮선 환경에 적응이 안되어 수업을 째고 카페에 죽치고 앉아서 당시 유행하던 재즈를 감상하곤 했다고 합니다.

 

 

학생운동에 처음 가담한 계기도 같이 대학을 다니는 동창들이 너나할것 없이 다 전공투에 빠지는 것을 보고 '전공투에 적을 두면 대학 문화에 조금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