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군산oci사고 사염화규소 인체영향 피해 위험성

요구사항 2018. 11. 21. 12:09

전북 군산시 산북동에 있는 OCI 공장에서 2018년 11월 21일 오전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소방당국과 행정안전부의 재난정보앱 안전디딤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쯤 군산 OCI공장에서 사염화규소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디딤돌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외출을 삼가한다"는 메시지를 전송했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사고를 수습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양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사염화규소는 폭발성은 없지만 인체에 닿으면 수분과 만나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회사 측은 "군산 공장에 사염화규소 유출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유출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현재 확인 중"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사염화규소는 그 자체로는 유해화학물질이 아니나, 공기 중 수분과 반응하면 염화수소가 생성됩니다. 특히 폭발성은 없지만 인체에 닿으면 수분과 만나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가스가 새어 나간 지역에서는 당분간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한합니다. 지난 2015년에도 군산 OCI(010060) 폴리실리콘 제조공장에서 사염화규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당시에는 일부 주민들이 피부 자극,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고, 사고지점부터 반경500m 내 식물에서 갈변, 잎마름 등의 영향이 확인됐던 바가 있습니다. 사염화규소 유해성 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