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엽 퇴출 유도계 이유 판정시비

유도 영웅 김재엽이 '뭉쳐야 찬다'에 떴답니다. 특히 김재엽은 축구 덕분에 인생의 위기를 극복했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답니다. 2020년 3월 2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전설의 유도 영웅 김재엽이 출연했답니다. 지난해 최수종이 단장으로 있던 축구팀 일레븐 FC와의 대결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던 그가 이번에는 어쩌다 FC의 용병으로 재방문한 것이랍니다.

한편 안정환은 김재엽이 축구를 향한 절실함이 강하다고 밝혔답니다. 유도계 은퇴 이후 큰 슬럼프를 겪었는데,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해준 것이 바로 축구였기 때문이랍니다.

김재엽은 "선수 생활 은퇴를 하고 대표팀 코치, 실업팀 감독을 했던 상황이이다. 좋게 생각하면 나온 건데, 나쁜 의미로는 쫓겨났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답니다. 그는 제자의 판정 시비에 항의하다 유도계에서 퇴출당한 바 있답니다. 이후 사업을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순탄치 않았고, 인생 끝자락에서 김재엽은 축구를 만났답니다. 축구는 김재엽에게 인생의 위기를 이기게 해준 원동력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