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동 만화 이름 식극의소마 만화책
박지현과 정의동이 공감 커플로 거듭나며 화살표를 나눴답니다. 이가흔과 천인우 역시 2연속 화살표를 나눈 가운데 방송 말미엔 새 입주자 김강열이 첫 등장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답니다. 2020년 4월 29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선 여섯 남녀의 핑크빛 심야 데이트가 펼쳐졌답니다.
첫 데이트 후 시그널 하우스 내엔 지각변동이 시작된 바가 있었답니다. 가장 큰 반전은 일편단심 박지현을 외쳤던 천인우가 처음으로 이가흔에게 화살표를 보냈다는 것이었답니다. 이날 천인우는 서민재를 앞에 두고 “어제 데이트 후 이가흔과 눈을 못 마주치겠던 상황이다. 불편한 건 아니고 의식이 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답닏. 이에 서민재는 “오빠가 누굴 좋아하는지 모두가 알 것 같은 마음이다. 난 일부러 티 나게 행동하는 줄 알았다. 당사자든 주변 사람인 것이다”이라며 웃었고, 천인우는 “처음엔 진짜 그랬던 것 같은 마음이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내 행동이 자연스럽게 그랬나보다”고 인정했답니다.
그러면서도 “이젠 그렇게 못할 것 같은 마음이다. 어제 데이트의 임팩트가 있었다. 데이트 자체도 좋았고 내게 잘해줬던 상황이다. 그게 정말 나를 위해 해준 거라면 전과는 느낌이 다를 것 같다”며 이가흔을 향한 호감을 고백했답니다.
한편 박지현과 정의동은 만화책을 매개로 대화의 꽃을 피웠답니다. “오늘 장보고 만화카페 가자”는 정의동의 제안을 박지현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둘만의 데이트가 성사된 것이랍니다. 심지어 이들은 나란히 앉아 만화책을 보는 것으로 로맨틱한 기류를 나눴답니다. 이에 패널들은 “저렇게 같이 보는 건 처음이다” “역시 취향이 맞는 게 중요하다”며 웃었답니당 ㅋㅋㅋ 참고로 정의동 만화책 이름은 '식극의 소마'라고 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