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지승준 근황 전현우 김태훈 오지우 나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날아라 슛돌이’ 출연진 오지우, 진현우 씨가 지승준, 김태훈 등의 근황을 전했답니다. 2020년 9월 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날아라 슛돌이’ 출연진 오지우 양, 진현우 군이 출연해 당시 비화를 전했답니다.
오지우 양은 “김태훈 경우 일본에서 선수로 활동하다가 지금 군 복무 중이라고 들었던 상황이다”라며 당시 출연진 김태훈 군 근황을 전했답니다. 지승준 근황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오지우는 “승준이는 캐나다 유학 중이라고 들었던 것이다”라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씩씩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한편 KBS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는 당시 어린이들의 축구 시합을 조명한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답니다. 지승준, 조민호와 더불어서, 김태수, 김태훈, 진현우, 오지우, 최성우, 이승권 등이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답니다.
- 날아라 슛돌이란 프로그램은???
KBS 2TV 및 KBS N 스포츠에서 2005년 ~ 2009년에 방영되었던 예능 프로그램이랍니다. 1기는 KBS 2TV의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의 한 코너로 방송됐으며, 2기부터는 독립 프로그램으로 KBS N 스포츠에서 방영되었답니다.
참고로 기본적인 컨셉은 7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들이 모여 FC 슛돌이라는 이름의 축구팀을 구성한 뒤에 축구를 배우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랍니다. 원래 미숙한 아이들에 감독도 비전문적인 지도자(1기 때는 김종국, 전진)가 만나서 꼴찌들의 도전 컨셉으로 시작한 것으로 보였지만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점점 아이들의 축구 실력도 늘어났으며 감독도 국가대표 출신을 모셔오게 된답니다.
초창기에는 축구 못하는 아이들이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수도 하는 것과 아울러서, 그러는 게 귀엽고 그러면서도 점점 커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처음부터 공 잘 차는 아이들을 모아놓다 보니 그런 재미가 사라져서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답니다.
아울러 2002년 월드컵으로 인해 축구인기가 급증한 데 이어 이 프로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당시 10세 미만 어린이들 사이에 축구배우기 붐이 일었으며, 엄마들 사이에서도 아들을 축구교실에 보내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