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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헨리 폰다 딸 나이 제인 폰다 아버지

요구사항 2020. 9. 6. 12:44

배우 제인 폰다가 아버지이자 배우 헨리 폰다와 화해하게 된 과정이 밝혀졌답니다. 2020년 9월 6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황금연못' 주역인 헨리 폰다와 제인 폰다 부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지난 2020년 2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에게 최우수 작품상을 시상한 제인 폰다는 아버지 헨리 폰다와 함께 유명한 배우 부녀로 알려졌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영화 '황금연못'에서도 부녀 사이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답니다. 하지만 정작 '황금연못'을 촬영할 당시 두 사람은 사이가 몹시 좋지 않았답니다.

 

 

이전에 제인이 어린 시절 헨리는 무척 엄한 아버지였답니다. 이에 더해 일방적으로 이혼 통보를 한 뒤 떠나버린 아버지 헨리로 인해 제인의 어머니가 극*적 선택을 택하며 두 사람 사이엔 더욱 깊은 감정의 골이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하지만 제인은 성인이 된 후 수차례 이혼과 결혼을 반복하며 점차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답니다. 이와 함께 1978년 제6회 미국영화연구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헨리 폰다가 자신의 딸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해 "입 다물어, 정말로 그녀는 완벽해!"라는 수상 소감을 전하며 두 사람은 점차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됐답니다.

이후에 제인은 작품 '황금연못'의 판권을 산 뒤 이를 영화화하기로 결정, 자신이 직접 출연하기로 했으며 아버지 역으로 헨리 폰다를 지목했답니다. '황금연못은' 아버지와 불화로 오랫동안 교류하지 않던 딸이 아버지의 80세 생일을 맞아 화해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랍니다. '황금연못'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게 된 부녀입니다. 이에 더해 헨리는 데뷔 53년 만에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령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답니다.

당시에 헨리는 암투병으로 인해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으나 딸 제인이 대신 트로피를 수상하며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답니다. 이후 헨리는 약 5개월 만에 건강이 악화되며 세상을 떠나게 됐으나 부녀의 감동적인 사연은 여전히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