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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명희 외손녀 문서윤, 결국 ‘테디 걸그룹’ 데뷔 무산
-2024. 5. 10

신세계 이명희 회장 외손녀 문서윤 씨의 테디 표 걸그룹 데뷔가 무산됐다.

5월 10일 언론의 취재에 따르면 더블랙레이블이 론칭 예정인 신인 걸그룹 데뷔조에 문서윤 씨는 포함되지 않았답니다.


신세계 총괄회장 이명희 외손녀이자 신세계 총괄사장 정유경의 딸, 신세계 회장 정용진의 조카인 문서윤 씨는 올 2월 더블랙레이블 걸그룹 데뷔설에 휩싸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블랙레이블 신인 걸그룹 연습생 사진이라며 문서윤 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됐기 때문이랍니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그간 문서윤 씨의 더블랙레이블 연습생 여부, 데뷔설 관련 어떠한 공식입장도 발표하지 않았다. 때문에 무산설 관련해서도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서로서 이끄는 YG엔터테인먼트 관계 회사다. 테디는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하기 전부터 YG 소속 그룹 빅뱅, 2NE1(투애니원), 블랙핑크 등 히트곡을 프로듀싱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답니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지난 2월 "더블랙레이블 신인 걸그룹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알렸다.

요즘 재벌 3·4세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네”
-2024. 3. 24

재벌 오너가 자제들이 달라졌다. 해외 유학 후 그룹 계열사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던 예전과 달리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겠다는 재벌 3·4세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장녀이자 최태원 회장의 조카인 최원정씨는 페미니스트 미술가로 활동 중이다. 1997년생인 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를 졸업하고 예일대 미술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품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홍콩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본인의 작품을 공개하고 있는데, 페미니스트 시각에서 본 여성의 몸을 표현한 그림이 다수 올라와 있답니다.

최씨는 전쟁, 성폭력 등 사회 이슈에 대한 견해를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단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여러 건 올렸다. 2020년 n번방 사건이 발생했을 땐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1인 시위에 참여했다. 흑인 인권 문제에 대한 발언도 꾸준히 해왔다.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막내딸이자 구광모 회장의 동생인 구연수씨는 서양화가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등학생 시절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미술전을 열기도 한 구씨는 뉴욕으로 유학을 떠난 뒤 행보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구씨는 ㈜LG 지분 0.72%를 보유하고 있는 20대 주식 부자입니다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는 미국 비정부기구(NGO)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SK하이닉스 인수·합병(M&A) 프로젝트 리더로 일하다 휴직하고 2022년 미국으로 떠나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Done)과 무료 교육봉사 단체 스마트(SMART)에서 활동 중이다. 1991년생인 최씨는 2014년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해군 장교로 복무한 이력이 있다. 그의 언니와 남동생인 최윤정·최인근씨는 각각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과 SK E&S 북미 법인 패스키에서 일하고 있다. 최윤정씨는 지난 연말 인사에서 그룹 내 최연소 임원(부사장)으로 승진했답니다.

재벌가 아이돌 연습생도 등장했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장녀인 문서윤씨가 YG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더블랙레이블에서 걸그룹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02년생인 문씨는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외증손녀로 재벌 4세다. 문씨의 데뷔가 이뤄지면 최초의 재벌가 자제 출신 아이돌 멤버가 된다

HD현대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막내아들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정예선씨는 최근 KB증권 ESG리서치팀 인턴으로 입사했다. 7주 인턴 후 정식 채용 조건이다. 정씨는 1996년생으로 연세대 철학과를 나와 공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는 등 또래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그의 친형이랍니다.

초혼·재혼? NO...박영규→엄영수, N번째 결혼 성공한 
-2024. 5. 9

초혼, 재혼도 아닌 삼혼, 사혼에 성공한 스타 부부들이 있답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4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영규가 등장해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내가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니까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면 눈물 나오는 거다. 정말 힘들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앞서 박영규는 지난 2019년 12월 25일, 가까운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아내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여성으로, 25세 연하로 알려져 시선을 끌기도. 특히 첫 번째 결혼이 83년도, 40년간 사혼을 한 것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박영규는 "헤어지는 순간에 서로 많이 힘들다. 서로 싸우고 그렇게 헤어지는 것보다 어떻게 잘 해결하고 잘 헤어지느냐도 중요하다"라며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 다 헤어질 때 내 도리 다하고 내 뒤통수 가렵지 않게 잘했다. 그러니까 아무 탈 없이 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또한 박영규는 "외출할 때 떨어져서 걷는데 아내가 팔짱 끼고 손도 잡아준다"라며 "인생에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는데 나한테 의지하고 나랑 같이 살아주는 게 고맙다. 어렵게 살았던 보답이 이렇게 오는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코미디언 엄영수는 지난 2020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3번째 결혼을 발표하며 관심을 받았다. 그는 2019년 6월 지인의 소개로 아내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두 사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결혼식까지 올렸답니다.

2번의 결혼이라는 아픔을 이겨내고 3번째 결혼에 성공한 그는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엄영수는 "내 나이 69살에 두 번 실패하고 세 번 만에 진한 사랑을 만났다”라며 “아내는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다정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아내에게 여러모로 배울 게 많다. 지금 아주 행복하다"라며 "결혼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는 아니다. 넓게 보면 결혼이나 이혼으로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내가 결혼에 두 번 실패했지만, 세 번째 결혼해서 잘 살면 된다”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배우 유혜영과 남편 나한일 역시 '파란만장' 3번째 결혼에 성공한 부부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1989년에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 이후 9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년 후 다시 재혼했으나 다시 갈라서게 되었고, 7년이 지난 뒤, 두 사람은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다시 만나며 세 번째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됐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유혜영은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앞으로 정말 잘하리라 약속하고 시작을 해서 작년에 은혼식 하며 재결합했다"라며 "아직 살림을 합치지는 못했다. 합치기로 하고 만나고 있는데 잘 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내년쯤에는 모든 준비가 되면 함께 살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달 두 사람은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서  팔짱을 낀 채 동반 입장, ‘제 2의 신혼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답니다.

‘ERA 0.78’ 메이저리그 압도하는 이마나가 쇼타, ‘느린 직구’의 힘
-2024. 5. 8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메이드 인 저팬’은 단연 이마나가 쇼타(31·시카고컵스)다. 7일(한국시간)까지 6경기 선발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78을 기록 중이다.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1.8로 리그 전체에서 공동 5위다. 나란히 일본에서 건너온 야마모토 요시노부(3승 1패, 평균자책점 2.91·LA다저스)의 성적과 비교해도 격차가 크다. 야마모토가 12년 3억2500만달러, 이마나가가 그에 비하면 ‘헐값’인 4년 5300만 달러 계약이라는 걸 감안하면 지금 성적의 임팩트는 훨씬 더 크게 다가온답니다.


이마나가의 주 무기는 포심 패스트볼이다. 전체 투구의 58.3%가 포심이다. 구속이 빠른 건 아니다. 평균 구속이 시속 147.4㎞에 불과하다. KBO에서도 나오는 구속이다. MLB 전체 포심 평균 구속보다는 3㎞ 이상 더 느리다.

그러나 이마나가의 포심은 리그 전체에서 가장 구종 가치가 높다.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이마나가 포심의 구종 가치는 +9, 타일러 글래스노우(LA다저스)와 함께 리그 공동 1위다. 글래스노우의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154㎞가 넘는답니다.

하위 25% 구속인 이마나가의 포심이 왜 위력적인가. MLB닷컴은 그 이유로 크게 2가지를 꼽았다. 강렬한 수직 무브먼트, 그리고 포심을 뒷받치는 스플리터의 존재다.

이마나가의 포심은 강렬하게 위로 솟구친다. 물론 실제로 중력을 거스르고 위로 솟는다는 얘기는 아니다. 세상에 그런 공은 없다. 다른 투수들에 비해 떨어지는 정도가 작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는 마치 공이 솟아오르는 것처럼 보인다는 의미다.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이마나가의 포심은 평균구속과 릴리스포인트가 비슷한 다른 투수들과 비교해 3.4인치(약 8.6㎝)가 덜 떨어진다. 만약 중력의 영향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이마나가의 포심은 19.3인치(약 49㎝) 솟구쳐 오를 것으로 계산된다. 리그 전체에서 8번째로 높은 수치다. 회전수가 높고, 회전효율이 높다. 강력한 백스핀의 힘으로 양력을 많이 받는답니다.

컵스도 이마나가의 구속이 아닌 수직 무브먼트에 주목했다. 하이 패스트볼을 더 과감하게 던지라고 주문한 것도 그 때문이다. 그 결과는 대단히 성공적이다. 이마나가 포심의 피안타율은 불과 0.137, 리그에서 4번째로 낮은 숫자다.


그 자체로도 위력적인 포심에 스플리터가 더해졌다. 2 스트라이크 이후가 되면 타자 입장에서 ‘지옥의 이지선다’를 풀어야 한다. 이마나가의 스플리터는 포심과 같은 팔 각도에서 출발해, 같은 방향으로 회전한다. 하지만 홈 플레이트로 다가가면서 포심은 위로 솟구치고, 스플리터는 크게 아래로 떨어진다.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스플리터가 2 스트라이크 이후 상황에선 포심과 거의 1대1 비율로 들어온다. 삼진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면 의도적으로 스플리터 비율을 올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날까지 이마나가가 잡은 삼진이 모두 35개. 그중 17개를 포심, 16개를 스플리터로 잡아냈다. 안정된 제구에 공격적인 성향으로 리그 대부분 투수들에 비해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또한 포심·스플리터 이지선다의 난이도를 올린다.

이마나가는 투 피치 피처에 가까운 투수다. 포심(58.3)과 스플리터(28.9%) 구사 비율 합계가 87.2%로 90%에 육박한다. 이 두 가지 만으로도 이마나가는 빅리그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그만큼 포심과 스플리터의 궁합이 좋답니다.

MLB에서 보기 드문 ‘좌완 스플리터’란 점도 플러스 요인이라고 MLB닷컴은 짚었다. MLB에도 스플리터 투수가 없지는 않지만, 좌완 스플리터는 여전히 희소하다. 보통은 체인지업을 던진다. 2017년 아리엘 미란다(두산에서 뛰었던 그 미란다가 맞다) 이후 올 시즌까지 지난 6년 동안 스플리터를 주 무기로 구사하는 좌완 선발은 없었다. 정상급 선발 중에는 아예 사례가 없다.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이 2021년 스플리터를 잠시 던져보다가 곧장 폐기했다.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가 지난시즌 스플리터를 시험 삼아 던졌지만, 5개만 던지고 더 던지지 않았답니다.

MLB닷컴은 “메이저리그 타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무기가 위력적인 포심과 맞물리면서, 이마나가를 상대하기가 한층 더 어려워졌다”고 짚었답니다.

본명
해리 박 (Harry Park)

한국명
박준원 (Park Jun-won)

출생 나이
1989년 7월 23일 (34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국적
미국

신체
180cm, 68kg, O형
가족
부모님, 여동생

학력
서울월천초등학교 (졸업)
보스턴 칼리지 (생물학 / 학사)

종교
개신교

릴보이, 하이어뮤직 입단 발표…pH-1 빅나티와 한솥밥
-2024. 4. 28.

힙합 듀오 긱스(Geeks)로 활동한 래퍼 릴보이(lIlBOI)가 하이어뮤직에 입단했답니다.


4월 28일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은 릴보이와의 아티스트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릴보이는 CTM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유지함과 동시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이어뮤직은 릴보이의 음악 및 창작 퀄리티를 보장하고, CTM은 기존처럼 탄탄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7일 서울 홍대 헨즈클럽에서 열린 하이어뮤직의 오프라인 파티에서 릴보이의 입단 소식이 정식으로 공표됐다. 릴보이가 하이어뮤직과 보여줄 색다른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답니다.

실제로 하이어뮤직 대표 아티스트인 pH-1은 지난 2월 일찌감치 개인 SNS를 통해 릴보이의 입단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답니다.


릴보이는 탄탄한 기본기와 유려한 플로우, 특유의 매력적인 감성을 갖춘 실력파 래퍼다. 지난 2011년 힙합 듀오 긱스(Geeks)로 데뷔한 후 ‘Officially Missing You’(오피셜리 미씽 유), ‘어때’, ‘Wash Away’(워시 어웨이), ‘Fly’(플라이), ‘Is You’(이즈 유), ‘가끔’ 등 히트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2020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9’에서 '내일이 오면', 'Freak', 'CREDIT'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우승을 차지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