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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언론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인기 영화 여배우 산드라 블록(당시 나이 45세)이 바람둥이 남편 제시 제임스(41)와 결국 이혼 종지부를 찍었답니다.

 

 

 

당시 미국의 피플 닷컴에 따르면 두사람의 봉인 이혼협의서류가 지난주 텍사스 법원에 접수된 상황에서 5년간의 결혼생활이 끝났다고 보도했답니다. 이 두 사람은 남편 제시의 문란한 여자관계와 불성실한 가정생활로 그동안 파경을 겪었던 것입니다.

 

2010년 3월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산드라 블록은 기쁨도 잠시였답니다. 한달 여 후인 지난 4월 자택이 있는 텍사스 오스틴 법원에 이혼신청을 냈는데, 신청서류에서 이혼사유 내용은 "성격 불화와 아울러서, 갈등(Discord or Conflict of Personalities)'이었답니다. 그렇지만 산드라 블록은 온갖 여자 안가리는 남편 제시 제임스의 바람기에 결국 이혼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 지난 2015년에 공개된 블록의 남자친구

이에 대해 블론의 대변인은 당시에 두사람의 이혼 종결 사실을 공식 확인했답닏. 텍사스 오스틴 관내 가정법률 사무소의 대릴 와인맨 변호사는 "둘의 협의는 법원서 밀고당길만한 논쟁도 없이 정말로 매우 우호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이번 이혼으로 산드라 블록은 독신녀이지만 입양한 아이 루이스에 대한 양육권을 갖게 됐답니다. 현재 법적 싱글녀가 된 산드라 블론은 앞으로 30일만 지나면 재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 남편 제시 제임스는 아이들에 대한 개인방문권은 갖게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