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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주현미가 남편 임동신과의 결혼에 대해 “신인 때라 순수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답니다 2020년 9월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주현미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답니다.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의 등장에 모벤저스는 여느 때보다 뜨겁게 반응했답니다. 그도 그럴 게 주현미는 1980년대 KBS MBC 골든디스크 3대 가요대상을 휩쓴 전설 중에 전설이랍니다. 신동엽 역시 “내가 고등학생 때였는데 노래도 잘하고 미모도 출중하셨다. 그리고 심지어 약사출신이라 정말 놀랐다”며 팬심을 전했답니다.

 

 

‘짝사랑’에서 ‘비 내리는 영동교’ ‘잠깐만’에 이르기까지 주현미의 히트곡은 셀 수 없을 정도랍니다. 그 중에서도 ‘추억으로 가는 당신’은 주현미의 남편 임동신 씨가 만든 곡으로 주현미에겐 남다른 의미가 있었답니다. 한편 주현미는 인기 절정이던 1988년 임동신 씨와 화촉을 밝힌데 대해 “그땐 신인이라 일과 사랑의 비중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순수한 마음이 있었다”며 웃었답니다.

아울러 가수 주현미, 아내 주현미가 아닌 딸 주현미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합니다. 주현미는 “엄마 속을 썩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처음 약국을 그만두고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땐 어머니가 많이 우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답니다.

주현미는 “그땐 밤*소 수입이 제일 많았다. 밤에 화장을 하고 드레스를 입고 나가니 엄마가 대성통곡을 하셨다”며 관련 일화를 전했답니다. 참고로 임동신 직업은 가수이며 이혼 재혼 전부인 전처 등은 사실이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