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원장 전현희 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남편 결혼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2020년 6월 28일 전현희 전 의원을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장관급)으로 공식 임명할 예정이랍니다. 치과의사 출신 법조인인 전 내정자는 18대와 20대 재선 국회의원이랍니다.
전 내정자는 1964년 경남 통영 출생으로 부산 데레사여고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치과의사로 일했답니다. 이후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국내 최초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가 됐답니다.
2000년대 10년간 혈우병 에이즈 집단감염 피해자를 대리해 진행한 공익소송이 정치에 입문한 계기가 됐답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전 내정자는 원내대변인을 맡았답니다. 19대 총선에서는 강남구을 출마를 선언했으나 같은당 정동영 전 의원과 경선에서 밀려 출마가 무산됐답니다.
20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 다시 출마해 당시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을 꺾고 24년 만에 이 지역구에서 민주당 출신 당선자가 됐답니다. 21대 총선에도 출마했으나 박진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답니다. 전 내정자는 2008년 권익위 출범 이후 이재오 2대 위원장에 이은 두번째 정치인 출신이랍니다.
권익위원장은 그동안 이 전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학자나 판사·검사 출신이었답니다. 전 내정자 인선은 앞으로 반부패 총괄기구로서 위상이 재정립될 권익위에 힘을 실어주려는 문 대통령의 의도로 읽힌답니다.
▲ 고향/출생지 - 경남 통영(1964년생) ▲부산 데레사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치의학과 졸업 ▲제38회 사법시험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