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 김도우 부인 나이 아내 와이프 김혜진 직업 결혼
젝스키스와 핑클을 배출한 D기획사의 아이돌 그룹이었던 에이젝스 전 리더 김도우(1988년생)와 그의 아내 김혜진이 풋풋한 매력을 뽐내면서 등장했답니다. 김도우는 "2012년 데뷔했다가 2019년 그룹이 해체된 뒤 결혼했던 상황이다.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천사가 내려온 줄 알았다"며 한창 뜨거운 결혼 2년차임을 밝혔답니다.
김도우(1988년생)보다 2살 연상인 모델 출신 아내 김혜진(1986년생)은 "에이젝스가 일본 활동을 할 때 남편을 처음 만났다"며 "당시에 이렇게 잘생긴 사람은 정말 처음 봐서..."라며 수줍어했답니다. 하지만 김혜진은 "저희가 2년차 신혼부부지 않냐. 그런데 부부 관계가 아예 없다. 약 5, 6개월 정도 없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되다가는 장기간 지속될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고, 김도우는 "우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라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다들 "너무 빠르다" "나중에 후회한다"라고 부정적인 입장이었다니다.
김도우는 "우리가 일본에서 만났다. 성*용품이 잘 발달되어있지 않냐. 서로 성*용품을 하나씩 사주고 버티자고 말했다"라면서 "저는 수건 넣는 통 같이 생긴 성인용품을 썼던 것이다. 정말 신세게였다. 저는 '우와 이렇게 발전했구나' 싶어서 친구들에게도 추천을 했다. 아내에게는 생각한거보다 작은 걸로 추천했다"라고 말했답니다. 90년대 생은 원래 대화를 저렇게 시원하게 한답니다.
김도우는 "당시 아내는 일본에서 속옷 사업을 하는 CEO 겸 모델이었다"며 "그래서 일본에 갈 때마다 만났는데, 제가 호텔 숙소로 아내를 불렀던 것이다. 그런데 1인용 호텔에 2명이 올라간 걸 들키는 바람에 회사까지 다 알게 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답니다. 김혜진은 "각서까지 쓰고 '어떻게 만나지' 했다. 한 달 뒤에 커다란 트렁크 가방을 가져오더니 저보고 '들어가라'라고 하더라. 그렇게 들어갔던 것이다. 여행용 가방을 처음 타보지 않았냐. 덜컹대는데 '어디로 끌려가나' 정말 무서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김도우는 "여행가방에 사람이 오래 들어가 있으면 척추 부분이 튀어나오고, 지퍼 사이로 머리카락이 튀어나오기도 한다"며 "누가 사람이 탔을 거라고 생각을 하겠냐. 타고 올라가면 같은 층에 멤버들도 있었다. (멤버들) 만나면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고 들어갔다. tv볼륨은 크게 틀고 드라이기도 켜뒀던 것이다. 사랑 좀 나누려다 이상한 오해를 받을 뻔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MC들을 기막히게 했답니다.
김혜진은 "우리는 항상 소근거렸다. '어때?' '괜찮아?' 했다. 과거 만났던 남자친구들은 다 일방적이었는데 남편은 제가 만족할 때까지 노력하고 그 뒤에 자신이 만족을 하는 것이다"면서 좋았던 과거를 추억했답니다. 김도우는 "저는 관계에 저만의 철학이 있다. 일단 상대방부터 만족시키고 그 다음이 저다. '유턴, 마이턴'이다"이라고 자신만만해했답니다.
불과 2년 전이었던 불타는 연애시절이었답니다. 김혜진은 "예전만큼 열정적이지 않고 입는 것부터 행동도 그렇다"라고 억울해했다답니. 김도우는 "와이프가 속옷 사업을 했다. CEO부터 모델도 했던 것이다. 그 모습 자체가 너무 예뻤다. 헐리우드 같았다. 비너스 같았다. 남자친구로서 원하는 속옷을 고를 수 있는 특권이 있었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