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울프 슈뢰더 부대찌개 나이 인스타 국적 직업 결혼
미국인 울프 슈뢰더가 부대찌개에 빠지게 된 계기를 밝혔답니다. 2020년 10월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울프 슈뢰더가 출연했답니다. 지난 2010년부터 e-스포츠 캐스터로 활동 중인 울프 슈뢰더는 자칭 대한미국인으로 부대찌개 사랑으로 SNS를 통해 화제를 모았답니다.
울프 슈뢰더는 조세호의 이름을 이세호로 잘못 말하는가 하면, 유재석을 “재석이”라고 부른 후 그의 직업을 “엄청 MC”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답니다. 울프 슈뢰더는 부대찌개를 어떻게 접하게 됐냐는 질문에 “한국 온 지 6개월 만에 처음 먹어봤던 것 같다. 그런데 그때부터 사랑에 빠졌다”며 “2011년이었는데 친구들과 술 먹고 난 다음 날 숙취가 심했다. 친구가 먹으면 해장이 될 거라고 해서 먹었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처음 부대찌개 사진을 보고 너무 징그럽다고 생각을 했다. 치즈도 있고 통조림 햄도 있고 다 담겨 있더라. 미국에서는 통조림 햄을 싫어하는 상황이다”며 “그 모양을 보고 ‘다른 거 먹으면 안 돼?’라고 했던 것이다. 다 끓이고 냄비를 열었는데 모양이 너무 좋아졌다”고 말했답니다.
울프 슈뢰더는 2016년부터 부대찌개 사랑으로 유명세를 얻었답니다. 그는 “2016년쯤에 게임 중계를 위해 베이징에 갔는데 음식이 마음에 안 들어서 친구한테 인스턴트 라면과 아울러서, 인스턴트 부대찌개 보내라고 했답니다”며 “그 이후에 인스타 팔로워가 늘었다. 부대찌개 사진을 올리면서 유명해졌던 상황이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