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2020년 11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뱁새‘와 대결을 펼친 ’황새‘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뱁새’와 ‘황새’는 ‘혼자하는 사랑’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답니다. 부드러운 미성으로 쓸쓸한 감성을 전한 ‘뱁새’와 솔직하고 담백한 보이스 ‘황새’의 매력 대결이었답니다.

 

대결의 승자는 ‘뱁새’였답니다. 이에 ‘황새’는 ‘어른 아이’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배우 류화영이었랍니다. ‘복면가왕’이 2년 만의 방송 복귀작이라고 밝힌 류화영은 “가면을 벗었다. 그런데 너무 오랜만이라 못 알아볼까 봐 걱정했다”고 하며 “지금도 떨리는 마음이다. ‘복면가왕’ 기운을 받아 열심히 해 보려고 나왔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층간 소음을 다룬 영화를 촬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한 류화영은 김구라의 표를 받고 싶었다고 밝혔지만 김구라는 “제가 표를 드리지 못했던 것 같다. 너무나 반가웠지만 아닌 건 또 아니지 않습니까? 뱁새가 만만치 않았던 마음입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