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아버지 어머니 부모 엄마 아시아계 전쟁광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자 흑인 부통령이 탄생했답니다. 주인공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랍니다. 2020년 11월 7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들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해 27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뒤에,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확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답니다. 바이든이 당선을 확정하면서 그의 러닝메이트 카멀라 해리스 연방 상원의원이 부통령에 올랐답니다.
해리스 상원의원은 바이든 후보의 당선 확정 직후 SNS에 "이번 선거는 바이든 당선인이나 정말로 내게 그 이상의 것"이라면서 "미국의 영혼과 우리의 의지를 위해 기꺼이 싸우고 싶다. 우리 앞에 주어진 일이 많다. 정말로 시작해볼려고 한다"고 밝혔답니다. 미국에서 여성이 부통령 후보에 오른 적은 있었지만, 한 번도 당선되지 못했답니다. 민주당은 1982년 제럴린 페라로 전 하원의원을, 공화당은 2008년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를 각각 부통령 후보로 내세운 바 있답니다.
이에 따라 해리스 상원의원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답니다. 해리스 상원의원은 1964년 10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자메이카 출신 이민자인 아버지와 더불어서, 타밀족 출신의 인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답니다. 어머니가 인도계 출신으로 해리스 상원의원 첫 아시아계 부통령으로도 불린답니다.
해리스는 워싱턴의 흑인 명문대 하워드대(학력 대학교)에 진학, 정치과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답니다. 이후 헤이스팅스 로스쿨을 졸업한 뒤 법조인의 길을 걸은 해리스는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흑인 여성 최초로 7년간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을 지냈답니다. 2016년 캘리포니아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해 의회에 진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