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순실 나이 키 고향 남편 결혼
카테고리 없음2020. 11. 9. 14:36
가수 우순실은 1963년생으로 올해 58세랍니다. 1982년 한양대 작곡과 재학 당시 MBC 대학가요제에서 '잃어버린 우산'으로 동상을 받고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예전에 한 방송에서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사연을 털어놨답니다.
우순실은 지난 1991년 경에 결혼 후 낳은 아들이 뇌수종 판정을 받자 13년 동안 극진히 간호해왔답니다. 낮에는 아들을 간호하고 밤에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노래를 부르며 열심히 살았으나 결국 아들은 2005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순실은 "당시 아들은 10년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상황이지만 3년을 더 살다 하늘나라로 갔던 것이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답니다.
이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던 것 같다"며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더 열심히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며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이게 정말로 내 천직인 것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그는 또 "남편이 ㅈ어말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29억원의 빚을 지게 면서 이혼을 하게 됐던 것이다"고도 고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