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양지일 나이 키 부인 아내 결혼
정글의 법칙' 김수미가 가마솥 밥을 완성했답니다. 2020년 11월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에서는 제시, 강남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정글의 법칙' 시즌 1부터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혔답니다. 김수미는 병만족에게 꼭 가마솥 밥을 해주고 싶다고 하기도. 김병만은 "40여개국을 다니면서 정말로 여러 부족들의 어머니를 봤던 것 같다. 다양한 엄마들을 돌고 돌아 한국 엄마를 만난 느낌"이라고 했고, 김수미는 "한국 엄마를 진작 만났어야 했는데 끝에 만나게 됐던 마음이다. 병만인 아들이고 난 엄마란 생각으로 할 거다"라고 각오를 밝혔답니다.
이어 김수미와 더불어서, 박미선, 제시, 김강우, 강남, 양지일이 양양에 도착했답니다. 김수미는 힐을 신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미는 "난 낮은 건 정말로 못 신어. 하이힐이 습관돼서 모래밭에서도 하이힐 신는다. 정글에서 힐 신으면 안 된다는 헌법 있냐. 내가 편하면 돼"라고 밝혔답니다.
김수미가 무거운 짐을 들고 오자 멤버들은 나가서 김수미의 짐을 들었답니다. 제시가 인사하자 김수미는 "빤히 보다 이제 인사하냐. 한국 예법을 아직 모르는 것이냐. 뛰어와서 짐을 받아야지"라고 말하면서도 "근데 선뜻 왔네"라며 기특하게 바라봤답니다.
제시는 김수미가 한국 예법을 알려준다고 하자 "욕도 제대로 배워야겠다"라고 밝혔답니다. 하지만 김수미는 "욕은 너도 잘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제시는 김수미가 선글라스를 찾자 선뜻 자신의 선글라스를 벗어 김수미에게 건넸답니다. 제시는 "김수미 선생님 음식 먹으러 왔다. 부모님이 미국에 계셔서 엄마 맛을 못 먹는 상황이다. 맨날 배달만 시켜서 먹는다. 밥을 먹고 싶다"라고 밝혔답니다.
김수미는 김병만에게 먹갈치, 연어, 가을 꽃게를 구해오라고 했답니다. 김병만은 당황하면서 김강우, 박미선과 함께 연어 탐사에 나섰답니다. 하지만 쉽지 않았는데, 촬영 종료 2주 후 김병만은 남대천을 다시 찾았답니다. 김병만은 "지금 연어 금어기이지만, 잡으러 온 게 아니라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려고 온 거다"라고 밝혔답니다.
물 속에 들어간 김병만은 연어떼를 보고 "바글바글하다"라며 깜짝 놀랐답니다. 김병만은 "태어나서 이런 광경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거는 처음이다"라고 밝혔답니다. 김병만은 산란 후 수명을 다한 연어를 발견하고 "굉장히 슬픈 마음이다. 몇 년 동안 바다를 돌고 돌다가 고향에서 알을 낳고 죽었다"라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