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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보도를 살펴보면 고기영 서울동부지검장(나이는 55세, 사법연수원 23기)이 신임 법무부차관으로 27일 임명될 예정이랍니다. 호남 출신인 고 신임 차관은 문재인 정부 처음 검찰 고위간부 인사로 검사장이 되면서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랍니다.

 

광주가 고향 출생지인 그는 광주 인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답니다. 사법연수원 23기를 수료한 뒤 1997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아울러서, 구본선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과 사법연수원 동기랍니다.

 

대검찰청 공안3과장과 더불어서, 대전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낸 그는 2017년 8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으로 임명되면서 검사장으로 승진했답니다. 당시에 이성윤 대검 형사부장과 송삼현 대검 공판송무부장 등 호남 출신이 대거 검사장으로 승진해 주목받았답니다.

고기영 신임 차관은 이후 대검 강력부장, 춘천지검장, 부산지검장 등을 거쳐 지난 1월 서울동부지검장이 됐답니다. 고 신임 차관은 동부지검장 취임 일성으로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강조한 바 있답니다. 그는 동부지검장으로 부임한 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불구속 기소했답니다.

고 신임 차관의 장인은 민주당 소속 정종득 전 목포시장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청와대는 고 신임 차관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과 함께 안정감 있는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을 역임해 법무부 업무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분이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