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래퍼 최하민이 최근 발언에 대해 사과를 했답니다. 최하민은 2020년 12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가 정말로 경솔했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상황입니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최하민은 "노력하겠다"며 "제가 어린 나이에 생활고가 덜컥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어린 마음에 그런 글을 푸념하듯이 올렸으며, 도박은 하지 않았답니다. 여러분에게 죄송합니다. 정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음악을 정말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전에 최하민은 같은 날 "저에게는 건강보험료 330만 원과 국민연금 미납료 17개월 분이 있는 상황입니다. 노가다를 해봤지만 600만 원 가량의 돈을 모으기엔 턱없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며 생활고를 고백했답니다. 아울러 최하민은 "도움이 정말로 필요하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양도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런 입장이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을 삭제했던 바가 있답니다.

한편 그는 예전에는 감성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목소리와 더불어서, 멜로디와 천부적인 음악성을 통해 현 힙합씬의 흔치 않은 슈퍼 루키로, 저스트 뮤직 입단 때만 해도 상당히 팬층이 두터웠답니다. 하지만 최근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실망이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저스트 뮤직이라는 대형 레이블에 들어갔음에도 작업을 거의 하지 않아서 인지는 몰라도, 평소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보던 리스너들은 이 방송 이후로 '거품이라는게 확실히 드러났던 것이다.'라는 평을, 평소 팬이던 사람들도 '실망이다.'라는 평을 내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