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KBS ‘개그 콘서트’의 ‘댄수다’ 코너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던 개그우먼 황신영이 오는 12월 30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당시에 예비 신랑은 다섯 살 연상의 광고사업가  안수현이랍니다. 황신영은 언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예비신랑에 대해 “파티장에서 처음 봤는데 너무 귀여운 곰을 닮은 사람이 제 앞에서 있었다. 그래서 저를 보고 웃고 있는 모습에 첫눈에 반했던 것이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답니다.


황신영은 이어 “9개월 동안이나 연애하면서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대화가 너무 잘통하며 계속 웃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고 남편감의 매력을 자랑했답니다. 아울러 “생각하는 것과 아울러서 미래의 목표, 계획 등 모든 게 같은 방향인 데다 무엇보다 성격이 잘 맞아서 결혼을 결심했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황신영은 2013년 KBS 공채 28기로 동기들 중 최연소로 데뷔해 ‘개그 콘서트’의 ‘댄수다’ 코너에 현대무용팀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답니다. 실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황신영은 졸업을 앞두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