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방송인 사유리가 자신의 아들 젠에게 한국식 백일잔치를 해줬답니다. 2021년 3월 6일 공개된 유튜브 사유리TV '엄마, 사유리'에서는 아들 젠의 백일잔치를 하는 사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던 것입니다.

사실 백일을 하기에는 날짜가 모자라지만 딸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엄마가 일본으로 돌아갈 날이 다가와 조금 앞당겨 백일 잔치를 한 것이랍니다. 이날 사유리는 백일 기념 떡을 구매하고, 백일 잔치에 어울리는 소품을 구매해 집안에 설치했다. 사유리의 엄마는 옆에서 사유리의 잔치를 도왔답니다.


사유리는 주문한 갓을 꺼내며 "엄마가 젠이 꼭 이 모자 썼으면 좋곘다고 했던 것이다"고 했고, 사유리 엄마는 "10년 전부터 하고 싶었던 마음이다"고 말해 웃음을 줬답니덩 ㅋㅋㅋㅋ 사유리는 떡과 과일, 키를 비롯한 각종 소품들을 백일 상에 차렸습니다.

이어 '자식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더라, 나도 배고플 때 있는 것 같다"며 "애기 돌봐줘야 하니까 내가 밥을 못 먹는다, 이럴 때 엄마 건강이 안 좋아지니까 그래도 밥을 먹어야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사유리는 한국식으로 백일잔치를 하는 이유에 대해 "옛날부터 백일 하는 사진보고 너무 하고 싶었던 마음이다, 한복 입고 갓을 쓴 것을 너무 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오늘 하는 게 꿈꾸고 있었던 것이 진정한 현실이 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