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미국 매체 피플은 7일 “숀 펜이 32살 연하의 연인 레일라 조지와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격리 덕분에 관계가 다시 살아나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답니다.
숀 펜은 지난 4일 세스 마이어스 쇼에 영상으로 출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답니다. 숀 펜은 당시 “지난 주말 레일라 조지와 결혼했던 것이다”면서 “우리는 ‘코로나 웨딩’을 했던 것이다. 줌(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승인을 받았고, 두 명의 내 자녀와 레일라의 오빠가 참석했던 상황이다”라고 밝혔답니다. 아울러 숀 펜은 레일라와 나눠 낀 결혼 반지를 자랑하기도 했답니다.
피플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들의 결혼에는 코로나19가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숀 펜과 레일라 조지는 2016년부터 교제를 해왔으나 한동안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이들이 함께 자가격리를 하며 다시 교감을 나누면서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답니다.
배우인 레일라 조지의 아빠는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이며, 숀 펜 보다 1살 많답니다. 레일라 조지는 숀펜의 딸 딜런 보다 1살 어리며, 이들은 이런 나이 차와 주위의 시선을 딛고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답니다.
숀 펜은 그동안 남다른 연애와 결혼으로도 유명하답니다. 숀 펜은 1985년에 세기의 디바 마돈나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답니다. 1996년에는 여배우 로빈 라이트와 재혼했고, 2010년 헤어졌습니다. 이후 24살 연하의 스칼렛 요한슨과 열애 소식으로 세간을 들썩이게 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12월 샤를리즈 테론과 1년 열애 끝에 약혼했지만, 이듬해 6월 파혼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