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어릴적부터 연예계 생활을 해온 아역출신 영화배우로 그 유명한 미키 마우스 클럽출신이랍니다. 그 때 동기들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아울러서,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이 있답니다.


어릴적 ADHD를 앓았던 적이 있는데 난독증도 있었으며 학교에선 왕따라 중퇴하고 엄마에게 홈 스쿨링을 받았답니다. 부모님이 어릴 적에 이혼한 영향과  더불어서, 어린 나이에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고향인 캐나다를 떠난 뒤에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어머니와 떨어져 당시 같이 활동하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집에서 얹혀살기도 했답니다. 신세를 지던 6개월 동안 팀버레이크의 엄마가 고슬링의 법적 보호자였답니다.


아버지가 없어서 어른이 되기 전까지 엄마가 면도하는 법부터 해서 남자의 관리법을 다 알려줬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라이언은 행사장에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꼭 어머니를 대동하고 다니며 언론에서 마마보이 소리를 하든지 말든지 엄마밖에 모르는 엄마덕후의 모습을 자주 보여준답니다.

정말로 재미있게도 빈딩 레픈 감독하고 같이 찍은 《온리 갓 포기브스》에서 무시무시한 어머니에게 꽉 잡혀 복수에 나서는 청년 역을 맡았답니다. 원래 고슬링이 맡은 역은 아니었던 것이지만 사생활과 겹쳐보면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동기들이 정말로 거의 다 유명한 가수가 된 반면에 고슬링은 연기자의 길을 택했다고 하며, 여러 작품에서 비중 적은 단역, 조연을 거친 끝에 연기력을 인정받아 할리우드의 젊은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았답니다. 조셉 고든레빗과 함께 정말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거론되지만 앳되고 순박한 마스크 때문에 초기에는 멜로나 드라마에만 출연한 뒤에, 《드라이브》를 기점으로 강한 모습을 선보이는 액션 영화에도 출연하고 있답니다.


커리어도 탄탄하고 연기력도 호평받는 편인 상황이지만 세계적으로 개봉하고 인기를 끌 수 있는 블록버스터에 출연한 경우가 드문 탓에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그렇게까지 높진 않았답니다. 하지만, 블록버스터는 아니지만 2016년 말에 개봉한 《라라랜드》 덕분에 국내에서도 기존의 《노트북》과 더불어서, 《드라이브》의 팬들과 함께 꽤 두툼한 팬층을 만들어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