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경기도 파주시장이 한 시의원과 함께 파주시 소유 수영장에서 이용해서는 안되는 점검시간에 단독으로 수영강습을 받은, 이른바 ‘황제 수영강습’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시장의 일탈을 왜 국민권익위가 판단하는지, 또 강령의 어느 조항 위반에 해당하는지 살펴봤습니다.
◆수영장 점검 시간에 독점 강습
3일 언론의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국민권익위원회는 김경일 경기도 파주시장과 목진혁 파주시의원이 공무원 행동강령과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각각 위반했다고 판단했답니다.
권익위에 따르면 김 시장과 목 의원은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파주시가 소유하고 민간 업체가 위탁 운영하는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을 갈 때마다 하루 20분 간 단독으로 이용했다.
이들은 “수영장 샤워실 이용자가 너무 많다”며 사람이 없는 점검 시간에 수영장을 독점 이용했고, 수영 강습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들은 또 회원증도 발급받지 않고 수영장을 이용했고, 대리 신청이 허용되지 않는데도 목 의원이 김 시장의 이용 신청과 결제를 대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영장의 한 달 이용료는 1인당 5만5000원이다. 그런데 권익위는 “두 사람이 조사가 시작되자 미납분을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지난달 17일부터 2주간 이들의 행동강령 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김경일 시장이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감독기관인 경기도에 통보했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자 "50만 파주, 더 크게 만들겠다' - 2022. 6. 2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 파주시장 당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당선자는 "민선 7기 압도적인 성과 위에 파주의 성공적인 미래를 튼튼하게 쌓아 올리겠다"며 "새로운 도약으로 50만 파주를 더 크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답니다.
김 당선자는 "앞으로 4년이 어떻게 채워져야 파주시민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을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더 나은 파주, 더 큰 파주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선택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해마다 인구가 줄고 있는 파주 북부에 대해 약속한 평화특별경제구 발전구상 등 선거기간 제시한 공약들을 착실히 실천하겠다"며 "경기북부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파주시가 되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는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무슨일이 있어도 파주시민의 행복을 지켜주는 시장,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우수정책 발표 - 2023. 4. 24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과 이례적 한파와 맞물린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인해 생계 부담이 큰 시민을 위한 민생정책이랍니다.
김 시장은 이날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추진배경과 지급과정을 설명하며,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정책의 속도와 편의성 및 신청률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역할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정책 발표부터 지급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파주시는 SNS·현수막·승강기 TV 광고 등 시민의 생활권 전반에 거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왔다. 또한 신청 첫 주차에 요일별 5부제를 실시하고 전담 콜센터 및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다. 5주간 진행된 신청 접수 결과, 지급률 92.5%를 달성하며 총 403억 원을 지급했답니다.
김 시장은 “전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은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본 정책이며,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늘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을 위한 시정과 민생정책 성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교류 활성화를 위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개최로 진행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