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출생 나이 생일
2011년 1월 27일 (12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체 키 몸무게
150cm, 39kg

 

 

 

가족관계
부모님, 언니(2009년생), 삼촌 강혜성(1992년생)

학력
서울가락초등학교 (재학)

'리틀 장원영' 임서원, 아이돌 그룹 도전
- 2023-07-13

트로트 가수 임서원이 아이돌 데뷔에 도전한다.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공식 트위터에 임서원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답니다.

‘유니버스 티켓’에 참가하게 된 임서원은 “나이는 최연소지만 실력만큼은 프로다운 저 임서원을 보여 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2011년생인 임서원은 올해 12세로 ‘유니버스 티켓’ 최연소 참가자에 해당한다. 그는 2020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방송된 TV 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1:1 대결을 펼치는 본선 2차전까지 진출했다. 당시 임서연은 ‘오라버니’를 부르며 ‘리틀 장원영’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후 임서연은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고 TV 조선 ‘국가가 부른다’, MBN ‘불타는 장미단’ 등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올해 뮤지컬 ‘드림하이’로 활약 중이며, 영화 ‘오늘부터 합창단’ 출연까지 예고해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한편 임서원이 참가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82명의 참가자들 중 8명을 뽑아 글로벌 걸그룹을 만드는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2023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랍니다.

‘유니버스 티켓’은 남은 41명 소녀들의 사진을 오는 17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19일 소녀들의 프로필 영상 오픈과 함께 SBS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팬캐스트에서 사전 투표 또한 진행한다.

또한 ‘유니버스 티켓’에서 최종 멤버로 뽑힌 8인은 향후 F&F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2년 6개월 동안 전 세계에서 활동하게 된답니다.

'끼쟁이' 임서원, "정동원 오빠 고마워요! 재능 많은 서원이 되고싶어요."
- 2021. 2. 12.

이 소녀의 남다른 끼는 카메라를 찾아보는 눈에서 파악했다. 아니 카메라가 자석 끌리듯 이 소녀에게 앵글을 맞췄을 수도 있다. 그 어떤 장면에서도, 작은 몸짓 하나도 계산된 듯 카메라를 매혹했다. 카메라의 눈은 곧 시청자의 눈으로 통했답니다.


TV조선 ‘미스트롯2’가 배출한 ‘공식 공주’ 임서원(10). 미스트롯2 티저 영상 ‘엔딩 요정’으로 아역 배우 같은 깜찍한 외모도 시선을 잡는데 한 몫 했다. 커다란 눈으로 찡긋 윙크하며 애교까지 발산하니, 랜선 이모삼촌언니오빠들은 그대로 녹다운. 그 모습 그대로 ‘저장’, 마음속 하트는 무한 ‘전송’이다. 모든 근심 녹여버릴 듯한 환한 미소에 팬들 사이에선 ‘순수퀸서원’이란 애칭도 붙었답니다.

“트로트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사랑 이야기도 있고, 죽은 사람을 향해 가지 말라고 눈물지으며 애원하기도 하죠. 우리가 겪는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주잖아요. 이런 장르에 도전해볼 수 있다는 게 행복했어요.”라고 전했답니다.

최근 만난 임서원은 ‘미스트롯2’ 도전 이유를 이렇게 풀어냈다. 재능이란 건 타고 나는 것인가, 후천적으로 길러질 수 있는 것이냐의 여부는 학계에서 여전한 논란이라 해도, ‘끼’라는 건 이 범주를 뛰어넘는 초월적 재주인듯 싶다. 그걸 확인해준 게 임서원이었다. ‘매력 자본’이란 말도 있지 않은가. 그는 뿌루퉁해진 속눈썹으로도 이야기했다. 짧다면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 소녀의 말은 다시 곱씹게 하는 힘이 있었다.

“미스트롯2 출연자 중 제가 얼굴 1위요?” 난처할 법한 우문에 배시시 한 번 웃더니 “노래 잘하는 사람은 다 예쁜거 같아요”라고 받아친다. 초등부 친구들이 입을 모아 “서원이가 최고 예쁘다”고 칭찬한 뒤 나온 이야기였기에, 어깨를 으쓱해보일만도 한데, 서원이는 다른 친구들 장점 읊느라 더 바쁘답니다.

가수부터 CF 스타까지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한창 많은 나이. 김지율, 김수빈 등 같은 초등부 동료들과 함께 인터뷰를 하면서 누군가 흥이 올라 노래 한 소절을 부를 때마다 목청 좋은 서원이도 함께 따라 부른다. 김영철의 ‘따르릉’ 영탁의 ‘꼰대라떼’, 안예은의 ‘문어의 꿈’ 등 레퍼토리는 끊이지 않았다. 어느새 그 많은 노래를 다 외웠나 할 정도였다. 임서원이 특히 좋아하는 분야는 댄스트로트와 세미트로트. “신나잖아요. 저도 부르면서 즐겁고,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니까요. 사람들이 저를 보고 기뻐해 주시는 모습이 좋아요. 시장에서,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어요. 일하시면서 힘드신 분들도 많을 텐데 저희 덕분에 잠시라도 흥겨워지신다면 그것도 정말 좋은 일이잖아요.”라고 전했답니다.

임서원은 구독자 9만여명의 유튜브 스타다. 삼촌(강혜성)과 함께 2년 전부터 길거리 버스킹을 하며 무대 감각을 익혔다. TV화면에선 새침하면서도 공주 같은 모습들이 주로 나왔지만, 유튜브에선 뽀글 파마에 몸뻬를 입거나 복고풍 나팔바지에 우쿨렐레 연주를 하는 등 180도 변신한다. “설날 가족모임에서 춤을 췄는데 이모 삼촌들이 잘한다고, 재밌다고 홍대 버스킹에 나가보라시는 거에요. 시험삼아 나갔는데 그게 800만 뷰를 찍은 거에요. 그 뒤로 유튜브를 계속 하게 됐어요.”라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