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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유난히 예뻐하는 딸 공개, ‘귀여운 외모’
= 2015.07.27

이에 과거 한 방송에서 문희경의 딸 심지희 양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답니다.


문희경은 자신의 딸에 대해 자신의 행복의 원천이자 존재의 이유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딸한테는 자신이 더 어리다며 딸에게 애교와 투정을 부린다고도 밝혔다.

이에 한 방송에서 공개된 문희경의 딸 심지희 양은 귀여운 외모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희경 “母 위암 사망 후 사진 없어 울컥, 이제 제주도 가도
- 2023. 3. 2

제주도 출신 문희경이 모친 위암 사망 후 후회되는 한 가지를 말했다.

3월 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문희경(59)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경은 개 사랑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뮤지컬 연습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문희경은 “갱년기 여성들의 수다 뮤지컬”이라고 작품을 소개하며 “10시부터 5시까지 연습”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문희경도 실제로 갱년기 때 딸과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며 “딸이 이해해주지 않고 자기 방도 정리 못하고 있으면. 엄마 왜 예민해? 별 것 아닌 것 같고. 그런 것들을 가족들이 배려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1999년 ‘미녀와 야수’ 뮤지컬에 출연했던 문희경과 라미란의 사진이 공개됐고, 문희경은 뮤지컬 시작에 대해 “31살인가 그때 정식으로 했다”며 “가수가 하고 싶었는데 연결이 안 돼 포기하고 좋아하는 음악하며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쭉 뮤지컬을 했다”고 고백했다.

또 문희경은 “연기 전공으로 대학원을. 딸아이 돌도 되기 전에 유모차에 태워서 대학원 원서 내러 갔었다. 그 때 배우 홍지민, 가수 장민호도 같이 공부했다”고 학구열을 드러냈답니다.

뮤지컬 연습 후에는 친구인 ‘갈색추억’을 부른 가수 한혜진을 만났다. 문희경은 “친한 친구다. 강변가요제 나갔을 때 만난 친구다. 혜진이는 떨어지고 저는 올라갔는데 저는 가수 포기하고 배우가 됐고. 한혜진은 탤런트도 하고 있었다. 탤런트 포기하고 가수의 길로”라고 묘한 관계를 설명했다.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고도 배우가 된 반면 당시 덜어진 한혜진은 유명 가수가 된 것. 현영은 “두 분의 인생이 뒤바뀐 것 같다”고 신기해했답니다.

제주도 출신 문희경은 제주도 음식으로 저녁 메뉴를 구성했고 “이제 제주도에 가도 음식해 줄 엄마가 없다. 엄마에게 못 해준 것만 생각나서 울컥한다”며 위암으로 돌아가신 모친을 언급했다. 또 문희경은 후회되는 한 가지로 “어머니와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더라. 넌 지금 많이 찍어라”고 조언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한 가지는 모친의 출연작. 문희경은 “제주도에서 영화 찍으면서 3개월을 있었다. 엄마가 구경하러 왔다가 동네 주민으로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을 찍었다. 엄마가 평생 한 번 출연하고 좋아하셨다. 딸 덕분에 영화배우 데뷔했다고”라며 “엄마가 행복해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울컥한다”고 모친을 향한 애틋함을 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