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는 '팰리스 위크'에 들어선 싱글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 눈길을 끈 것은 지난화 신혼집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다 틀어진 이화린과 김회문의 관계였습니다.
이날 이화린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는 김회문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김회문은 "의욕을 잃었다. 퇴소하고 싶어졌다"고 털어놔 이화린을 놀라게 했다.
이전에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으나 신혼집을 이야기하다 큰 입장 차를 보였다. 이화린이 "강남 아파트가 더 좋은 것 같다, 화문 씨보다"라고 말했기 때문.
이에 김회문은 상처받은 듯 "내 마음이 좁은가 봐. 괜히 불편해졌다"며 "강남 아파트가 나보다 더 좋다는 말도 들었는데 기분이 좋을 수는 없지"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화린은 "이해가 안 간다. 완전 숨 막힌다"고 말한 뒤 곰곰이 고민하다 "그건 사과하겠다. 그만큼 우리의 만남이 짧았다는 의미고, 더 알아가고 싶다는 말이었다"고 해명했답니다.
하지만 김회문과 이화린의 관계는 회복되지 않았다. 김회문은 "제 마음이 좁은 것 같다. 아직 (이화린에게) 마음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다음날, 남자가 여자를 택하는 데이트 시간. 김회문은 김유진을, 신성민은 이화린을 택해 묘한 사각관계가 펼쳐졌습니다.
2014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진에 이화린씨 뽑혀 - 2014. 6. 15
올해의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선발대회 진(眞)의 영예는 이화린(23·경기대 연기학과 휴학)씨가 차지했다.
한국일보사 주최 한국일보 광주지사 주관으로 지난 1일 오후 빛고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선발대회'에서 미와 재능을 두루 갖춘 32명의 후보들 가운데 이화린 씨가 영예의 진으로 뽑힌 것이랍니다.
1991년 생인 이화린 씨는 대회를 통해 장래희망이 연기이고 취미는 요가, 발레, 필라테스, 특기는 연기와 무용이라고 밝혔다. 수상 소감으로는 "전남·광주를 대표해 지성과 품격을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보를 걷겠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