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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11년만 MBC 여름특집으로 복귀…'손석희의 질문들
-2024. 6. 19

손석희 전 앵커가 11년 만에 MBC에 컴백하며 새 프로그램을 맡는답니다.

지난 2013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떠나 JTBC로 옮겼던 손석희 전 JTBC 사장(현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 객원교수)이 11년 만에 고향인 MBC로 돌아와 특집 방송 진행을 맡는다. 그가 맡은 특집기획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보는 '손석희의 질문들'로 모두 5회에 걸쳐 방송된다.


각각의 주제는 ‘자영업의 위기’,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고민’, ‘영화의 갈 길’, ‘나이듦에 대한 생각’, ‘텍스트의 쇠퇴’ 등 다양하다. 제작을 맡은 MBC 시사교양국은 ‘아직 모두 확정되진 않았지만 출연 게스트들은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며, 이들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텔레비전에서 긴 시간 대담을 나누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장면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각각의 분야들이 현 시점에서 모두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 제작진은 프로그램 분위기를 너무 무겁게 가져갈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무엇이든 함께 모색해본다는 쪽으로 정했다. 이들 주제를 풀어냄에 있어서 질문자로서의 손석희 교수의 역량을 중시했다고 밝히고, 출연진들도 손 교수와의 대담에 기대를 갖고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손교수는 지난 1984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6년 성신여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2013년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취임해 메인뉴스인 '뉴스룸'앵커를 맡은 바 있다. 그는 작년 9월까지 JTBC 순회특파원으로 일본에 머물다가 퇴사한 후, 올 4월부터 교토 리쓰메이칸 대학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랍니다.

특집 '손석희의 질문들'은 오는 7월 13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며, 올림픽 기간 중단됐다가 8월에 마무리하게 된다.

손석희·신현숙, MBC 아나운서 출신 부부..'뽀뽀뽀' 동반 출연 모습 화제
2015. 3. 18

 손석희·신현숙 부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BC 아나운서 출신 부부'로 결혼 당시 화제를 모았던 손석희·신현숙 부부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손석희는 1984년 MBC 앵커로 언론 일을 시작했으며, 신현숙 역시 1984년 MBC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사내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198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손석희와 신현숙은 과거 신현숙이 출연했던 '뽀뽀뽀'라는 프로그램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동요 '아빠 엄마 좋아, 엄마 아빠 좋아'를 부르며 아이들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풋풋한 외모와 아이들을 따뜻한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