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아빠 없는 돌잔치' 논란 여전…안영미, 남편 직업까지 해명 "FBI 아냐"
-2024. 7. 3

개그우먼 안영미가 '아빠 없는 돌잔치'로 홍역을 치르는 가운데, 남편 직업 관련 의혹을 해명했답니다.

안영미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없이 아들 돌잔치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렇게라도 다 같이 보니 좋지 아니한가. 돌잔치 핑계 삼아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보고, 감사했던 분들에게 맛있는 저녁도 대접할 겸 만든 자리"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모두 흥겹게 즐겨주시고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깍쟁이 왕자님(남편)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 주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 FBI 아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영미가 남편 없이 아들 돌잔치를 한 것과 관련해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한 누리꾼은 "세상에 아빠가 있는데 아빠가 없는 돌잔치라니 말도 안 돼. 무슨 일이 있는 건가요?"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안영미가 "무슨 일은 없고요, 제가 그냥 감사한 분들께 저녁 식사 대접하고자 딱콩이 생일 핑계 삼아 자리 마련한 겁니다"라고 설명했으나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가상의 남편설, 안영미 남편 국정원 직원설 등의 의혹도 불거졌답니다.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인 회사원과 결혼하고 그해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원정 출산 논란이 일자 임신 기간과 출산을 남편과 함께하기 위해 떠났다고 주장했다.

안영미 남편 직업 '주목'.. 회계사 아닌 OOO?
-2020. 7. 7

혼인신고 사실을 밝힌 안영미 남편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안영미는 남편의 직업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이날 안영미는 "정정하고 싶은 게 있다"며 "남편 직업이 회계사로 되어 있는데 회계사가 아니다"라며 "예전에 오보가 나갔는데 계속 그렇게 나오더라"라면서 "그냥 외국에서 일하는 미지의 양반이다. 회사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남편에 대해 "내 남편은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제이슨 모모아를 닮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이슨 모모아는 키 193cm의 건장한 체격, 매력적인 얼굴을 가진 스타입니다.

이어 "남편이 4개월째 미국에 가 있다. 4개월째 생이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유튜브 비보티비에서 안영미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 전속계약을 기념하며 사생활을 밝혔다. 안영미가 "정확하게 2020년 2월 28일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답니다.

김신영은 "왜 그때 이야기를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안영미는 "싱글 행세를 하진 않았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 혼인신고했어'라고 열심히 퍼뜨렸다"고 답했다. 이어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더라. 심지어 아파트 주민에게까지 얘기했다. 소문이 하나도 퍼지지 않아서 나도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남편은) 미국에 가 있다. 4개월째 만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통화 시도를 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안영미는 2015년부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교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