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CEO’ 송은이, 나는 최저임금으로 월급 받아 “긴축이어도 직원들 임금은 올렸다”
-2024. 8. 12.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은이야 살려주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센스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김수용은 송은이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송은이가 설립한 기획사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기 때문. 지석진이 “대표가 되고 나서 대하기 어렵냐”고 질문하자 “전에는 송사리라고 막 불렀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 또한 송은이가 멘토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송은이의 회사 운영을 보고 영감을 받아 소속사를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용만은 2021년 6월 연예기획사 ‘뭉친프로젝트’를 설립해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등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 중이랍니다.

송은이는 “근데 사무실을 강남에 잡았냐”며 ‘생각이 *었다’고 비판해 현장을 폭소케 했던 것입니다. 월세가 500만원이 넘는다고. 김용만은 “있어 보이잖아”라고 대답하며 “송은이 회사처럼 연예인들도 비슷한 느낌으로 섭외했다”고 농담했답니다.

송은이는 자신의 경영 철학을 털어놨다.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것. 지석진이 “목표가 단독 상장이냐”라고 묻자 “2020년에 메모해 둔 회사의 3년 후 계획이 있는데 어느 정도 됐더라”고 뿌듯해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직원들 모두가 억대 연봉을 받는 날을 바란다고.

김수용은 “그럼 나도 월급을 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억대 연봉을 가져갈 수 있으면 좋은 것이라고. 지석진은 “월급으로 너에게 돈이 주어지고 있는데 다른 연기자들도 (월급을) 요구할 수 있다”며 “은이 입장에서는 정말로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대신 말렸답니다.

송은이 역시 “생각 안 해봤는데 웃기긴 하겠다”며 회피했다. 김용만은 송은이의 CEO 월급을 묻기도. 그는 “한 번도 이야기한 적 없는데 나는 최저임금을 받는다”고 공개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지석진이 “한 300만원 받냐”고 짐작하자 “그 정도 받는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현재 송은이의 회사는 긴축 기간이라고. 그래도 직원들의 연봉을 조금이라도 올리고 싶어 CEO의 임금을 동결한 상태. 그는 “직원들과 같이 잘 커지는 게 중요하잖아요”라고 이야기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김수용이 “우리 회사 연예인들은 은퇴한 사람이 없다”고 자랑스러워하자 송은이는 “계약부터 관짝까지 모신다”고 영업했다. 또 은퇴하면 요양원도 소개해준다고 덧붙여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최강희, 송은이와 한식구 된다…미디어랩시소 전속계약
-2024. 8. 21

 배우 최강희가 절친이자 미디어랩시소 대표 송은이와 한식구가 된다.

21일 미디어랩시소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최강희와 긍정적으로 논의했고 전속계약 예정"이라고 밝혔답니다.


최강희는 약 3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송은이는 최근 최강희의 스케줄이 늘어나자 힘을 보태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최강희는 지난 2021년 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졌고, 지난해 11월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DJ로 복귀했답니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르바이트 하는 일상을 공개,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쉼이 필요한 시기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는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봉태규, 김수용 등이 소속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