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득남' 양정원 "♥남편도 아기 안겠다고 난리..기쁘고 벅차
-2023. 12. 8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이 결혼 7개월 만에 출산하며 엄마가 됐던 것입니다.

7일 양정원은 언론에 “파랑이가 저희를 빨리 만나고 싶었는지 정말로 예정일보다 조금 빠르게 찾아왔다. 기쁘고 벅차면서도 마르고 작은 아기를 보니 미안한 마음이 커서 더 보듬어 주고 싶고 더 사랑해주고 싶다. 출산하고 아프고 힘든데도 아기만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힘들었던 모든 것들은 사라지고 행복한 감정만 남는다. 파랑이를 통해 소중하고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되어 너무 다행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양정원은 최근 아들을 출산, 엄마가 됐다. 지난 5월 결혼한 지 약 7개월 만에 아들을 품에 안으며 엄마가 된 양정원은 “아이의 탄생에 가족들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 가족들 모두 아기를 서로 안겠다고 난리다”라고 전했습니다.

양정원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저희 어머니가 얼마나 지혜롭고 헌신적인 분인지 깨닫게 됐다. 저희 어머니를 닮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아이는 건강하기만 하면 바랄 게 없던 것지만,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현명하고 용감한 남자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습니다.

양정원은 “어느덧 2023년 연말이 다가왔는데 체중이 많이 늘어 팬분들과 같이 파이팅하면서 다이어트 소식 공유하고 싶다”며 “당분간은 이전과 같이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필라테스 센터 운영하면서 정말로 최대한 아기에게 집중하고 싶다. 잘 회복해서 돌아오고, 종종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답니다.

지난 2008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로 데뷔한 양정원은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필라테스 여신으로 주목을 받았고, 필라테스 전문 강사이자 교수로 활동 중인 것입니다.

양정원, 언니는 아나운서 양한나..6년간 '큰 방' 두고 쟁탈전
-2021. 4. 6. 

'신박한 정리'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이 가족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38회에는 양정원 가족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양정원은 "총 다섯 가족이 살고 있다"며 친언니인 아나운서 양한나와 미모의 어머니, 한의사 아버지, 훈남 회사원 남동생까지 소개했다.


양정원 아버지는 "아내는 왕비, 딸들은 공주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양정원은 언니와 큰 방을 두고 6년째 쟁탈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드레스룸도 문제였답니다.

양한나는 "원래는 같이 입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사이즈가 달라졌다"며 "제가 옷을 정리하고 치우면 그 공간을 자꾸 정원이가 채운다. 그래서 오기로 옷을 안 버리는 것도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양정원은 "직업 특성상 운동복은 못 비운다. 그런데 평상복도 좋아한다"고 옷이 많은 이유를 설명했답니다.

양한나가 사용 중인 큰 방은 양정원이 쓰는 방보다 훨씬 큰 규모를 자랑했다. 양한나는 "저한테 맞게 다 장을 짜 놓은 거다. 공들였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갑자기 방 빼라고 하니까 기분이 안 좋다"고 울컥하기도 했다.

정리 후 쟁탈전이 벌어졌던 큰 방은 드레스룸이 돼 있었다. 더이상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쓰는 공간이 됐습니다.

상상도 못했던 반전에 양한나는 "역대급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신애라는 "분쟁 지역이 평화 지역이 됐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양정원 양한나 자매는 "옷이 정말로 진짜 많았는데 가장 큰 방을 드레스룸으로 한 건 신의 한수"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밖에도 양정원, 양한나 각자를 위한 깔끔한 방이 공개되며 감탄을 더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