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같이 걸을래'와 '같이 들을래'가 '고백'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답니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슴을 녹인 '같이 걸을래'와 달콤한 음색으로 설렘을 안긴 '같이 들을래'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같이 걸을래'였다. 이에 '같이 들을래'는 'Hey, Hey, Hey'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도수코2' 모델 진정선이었습니다.
진정선의 정체가 공개되자 이현이는 "저랑 띠동갑이라 가슴으로 낳은 딸이라고 하는데 너무 대견하다"고 했다.
진정선은 "저는 가왕을 욕심내고 나왔는데 욕심 없다고 해서 서운했다"고 하며 "'도수코2' 당시 어려움도 많았고 욕도 많이 먹었다. 꿈을 위해 싸가지가 좀 없었던 것 같은 마음이다"고 했답니다.
‘골때녀’ 김영광, 모델 진정선 골키퍼 특훈 “카리스마 있어 잘할 것” -2023. 5. 3.
구척장신 진정선이 김영광에게 골키퍼 특훈을 받았다.
5월 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개벤져스 vs 구척장신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구척장신은 개벤져스에게 2점차로 이겨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 이현이는 “4일 연속 축구 악몽을 꾸고 있다. 어젯밤에도 자다가 깼다. 이 생각밖에 안 한다. 우리 큰일났다”고 말했다.
오범석 감독은 “그동안 잘 못 지냈다. 계속 연습하면서 두 번째 경기 대비해서 선수들과 거의 매일 봤다. 지난 시즌에 준우승을 했다. 첫 경기 지고 나서 너무 준우승에 취해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어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이다”고 털어놨습니다.
제작진은 “가장 중요한 게 골키퍼 이슈”라고 꼬집었고 오범석 감독은 “김영광 선수 초청해서 특훈을 시켰다”고 밝혔다.
김영광은 진정선을 골키퍼 기본기부터 착실히 훈련시키며 “골키퍼는 직선으로 움직이면 안 된다. 타원형으로 움직여야 한다. 중요한 건 공을 봐야 한다. 골키퍼는 눈을 감으면 안 된다. 제일 중요한 거다. 눈 감지 말고. 공을 노려봐야 한다”고 당부했답니다.
진정선은 “이제 제가 못하면 안 되는 상황이다. 선수님이 제대로 가르쳐준 골키퍼가 없다. 전 정말로 잘해야 하는 것이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영광은 “잘할 것 같다. 중요한 건 골대 들어갔을 때 느낌이 꽉 채울 것 같은 포스가 있다. 카리스마가 있다”고 진정선을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