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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명인 강순의 "남편 먹고 노는 한량, 돈 생기니 바*나
-2022. 10. 8

10월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치 명인 강순의는 “한량하고는 살아도 바*피운 남자랑은 못 살아”라고 말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순의는 “우리 집 양반이 착하다. 큰소리친 적도 없다. 말도 밉게 한 적도 없다. 너무 양반이다. 그런데 단 한 가지 그냥 먹고 놀고, 먹고 놀고. 한량이다. 돈이 좀 생기니까 이제 딴 짓을 하는 거다. 바*을 피웠다고 해야 하나. 예쁜 여자와 거*기 했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순의는 “젊었을 때다. 늙어서 그런 짓하면 주책이다”며 “친정에 안 갈 수가 없더라. 열이 너무 나서. 애들 데리고 보따리 싸서 친정으로 갔다. 내가 46살, 47살 때다. 친정이 충청도 당진인데 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갔더니 새벽에 밥도 못 먹고 갔는데 굴뚝에서 연기가 나더라. 엄마가 밥을 하신 거다”고 가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강순의는 “엄마가 정말로 반가워할 줄 알고 애들이랑 며칠 쉬러왔다고 했더니 어디를 보따리 싸서 오냐고 등짝을 패더라. 뒤차로 가려고 했는데 차를 놓쳐서 역전에서 잤다. 추울 때는 아니었다. 이튿날 집에 와보니까 (남편이) 내가 어디 갔다 왔는지도 모르더라. 그렇게 착하다”고 하소연했고, 출연자들은 “착한 게 아니라 무심한 거 아니냐”고 탄식했답니다.

'수요미식회', 강순의 김치 비결.."군내없고 물러지지 않은 것"
2019. 4. 4.

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음식인 다양한 김치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홍석천은 "어릴적에 먹던 참치김치찌개가 기억에 남는다"고 언급했고, "먹고나서는 마가린을 넣어 참치김치볶음밥을 해먹었다"고 전했습니다.

김동준은 "육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를 제일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고기를 넣은 김치찌개가 맛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쉐프 박찬일은 "삼겹살을 넣은 김치찌개도 부드럽고 담백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짭조름한 김치와 달큰한 돼지고기가 좋은 궁합이라고 추가했답니다.

또한 이정섭은 "고기를 양파, 생강, 후추를 넣어 볶은 후에 물을 넣어 볶으면 고기 잡내를 잡을 수 있고 이후 물과 김치를 넣어 끓이면 맛있는 김치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치요리에는 들기름이 더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김치를 자를때 칼로 썰지말고 손으로 찢은 후 새양념을 해서 볶으면 김치볶음이 된다고 전했다.

이후 홍석천과 박준우 쉐프는 김치전문가 강순의 선생님을 만나고 왔다고 언급했답니다.

강순의는 "김치에서 군내가 안나는게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치가 물러지지 않게 하는것,유산균 톡쏘게 하는게 김치를 잘 담그는 비법"이라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