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출생
1992년 9월 18일 (32세)

신체
175cm
출생지
대구광역시 수성구

학력
대구수성초등학교
수성중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아침마당’ 김용빈 “할머니 두달전 별세, 많이 아프셨다” 눈물
-2024. 8. 5

가수 김용빈이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8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는 신동 출신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했습니다.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라는 김용빈은 "할머니가 과거에 미용실을 하셨기 때문에 트로트를 자꾸 듣게 돼서 우연치 않게 가수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할머니 꿈이 가수라 그 꿈을 이루려 하고 있다"고 할머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MC 김재민은 "할머니가 미용 일을 하셔서 손주 꾸밀 때 얼마나 좋아하셨겠냐"며 흐뭇하게 웃었다.

김재민은 할머니와 함께 출연했던 과거 영상이 나오자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김용빈은 "할머니가 두 달 전 돌아가셨다"고 고백하며 "울지 않으려 하는데 할머니가 많이 아프셨다. 한 6개월, 7개월을 아프셨다. 나중엔 걸음도 불편하셨는데 저를 보시겠다고"라며 눈물로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음을 추스린 김용빈은 "할머니 정말로 앞으로 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용빈 할머니 "송가인, 통통한 줄 알았는데 너무 예쁘고 날씬"
-2021. 7. 24

김용빈의 할머니가 송가인의 실물을 본 소감을 밝혔다.

7월 24일 방송된 KBS 2TV ‘트롯 매직 유랑단’에서는 출연자들의 졸업식이 진행 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가족과 함께 출연했다. 김용빈은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와 등장했다.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손자를 위해 출연한 할머니는 “감사하다. 정말 행복한 마음이다”라면서 “오늘 진통제를 두 개 먹고 왔다. 아침에 일어나 진통제 먹고 중간에 진통제를 먹었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내 새끼 위해 왔다”고 말했다.

김용빈의 할머니는 김용빈이 의상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할머니는 “여기 도련님께서 옷을 뭘 입고 나올 건지 찍어 보내라고 하더라. 최대한 연하고 순수한 것을 입으라고 했다”라며 “내 옷은 전부 화려하고 반짝인다. 오늘 같은 날 좋은 옷 입고 나오면 얼마나 좋았겠나. 근데 최대한 순수한 걸 입으라고 했다”고 폭로했고, 다른 멤버들은 “이게 최고 순수한 건가”라고 놀랐답니다.

김용빈은 할머니를 급히 제지하려고 했지만 할머니는 “잠깐만 있어 봐라”며 말을 이어갔다. 할머니는 “오늘 깜짝 놀랐던 것이다. 이렇게 다들 미인과 잘난 사람들을 처음 본다. 나는 송가인 씨도 통통하게 봤는데 너무 예쁘고 날씬하고, 문세윤도 날씬하다. 김신영도 너무 예쁘다. 전부 다 잘났고 예쁘다”고 칭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