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배우자 아내 안유신(1993년 11월 15일생, 2019년 5월 결혼) 아들 이예찬(2018년 11월 27일생)
이대훈 결혼 발표 "예비신부는 승무원, 5월 결혼해" -2019. 1. 3
이대훈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골프 여제 박세리, 바람의 아들 이종범, 레전드 마라토너 이봉주, 꽃미남 태권도 스타 이대훈 등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이 출연했습니다.
이대훈은 이번 특집에 유일한 현역 레전드로 합류하게 됐다. 만 26세인 그는 세계태권도선수권 3회 우승, 아시안게임 3연패, WT월드태권도그랑프리 11회 우승 등 끊임없이 새로운 기록을 경신중인 선수다.
이날 차태현은 "이대훈 선수가 올해 가장 좋은 일을 앞두고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자 이대훈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어 "결혼은 5월을 생각하고 있다. 시합 일정이 많아 약혼을 먼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정말로 소개팅으로 만난 사이인데, 처음 소개받은 후 나도 여자친구도 연애를 잘 몰라서 연락이 끊겼다"며 "이후 친구끼리 이야기하다가 생각이 나서 용기 있게 연락을 했던 것인데 잘 됐다. 다시 만난 지 2년 정도 됐고, 여자친구는 승무원"이라고 밝혀 좌중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유도 전설 김재엽과 태권도 세계 랭킹 1위 이대훈이 어쩌다FC 새 멤버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새 멤버로 입단한 이대훈은 "태권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 오랜 기간 열심히 노력했다. 지난주 경기에서 그 노력을 다 쏟아부었다. 제 심정은 처음 국대가 돼서 태릉선수촌에 들어가서 전설적인 선배님을 만나는 것 같다.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넘버 77번 비하인드도 밝혔다. 이대훈은 "첫 번째는 7하면 행운의 의미가 있지 않나. 어쩌다 FC에 큰 행운이 있길 바란다. 또 77이 날짜로 7월7일이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아닌가. 아내랑 저랑 만난 날이 7월 7일이었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에 69년생 예비신랑 양준혁은 "장가갔어 벌써? 29살이잖아. 정말로 뭐 저래 빨리 가"라고 크게 놀라워했다. 이어 아이도 있다는 말에는 "벌써 간 거야? 좋겠다"며 부러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