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테니스 선수 프로필 수상 나이 키 고향 우승상금
정현 테니스 선수의 프로필과 수상 나이 키 고향 우승상금
1) 정현 테니스 프로필 이력 경력은?
출생 나이 생일
1996년 5월 19일 (28세)
고향 출생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학력
죽산초등학교 (전학) → 영화초등학교 (졸업)
수원북중학교 (졸업)
삼일공업고등학교 (졸업)
상지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생활체육학 / 중퇴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체육학 / 학사)
프로 데뷔 년도
2014년
신장
188cm (6 ft 2 in)
사용 손
오른손 (두손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19위 / 현재 1098
개인전 통산 성적
86승 69패 (55.5%
그랜드슬램 결과
호주 오픈 4강 (2018)
프랑스 오픈 3라운드 (2017)
윔블던 1라운드 (2015)
US 오픈 3라운드 (2019)
통산 상금 획득
$3,700,340
2) 2025년 첫 대회 정현의 성적은?
정현, 인도네시아 퓨처스 테니스 우승…5년 5개월 만에 'V'
-2025. 1. 5.
정현(1천10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암만 미네랄 대회(총상금 3만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현은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자일스 핫세(421위·영국)를 2-0(6-1 6-2)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현은 2019년 8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이후 5년 5개월 만에 국제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던 정현은 이후 부상이 이어지며 내리막을 걸었다.
세계 랭킹도 2018년 19위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1천위 밖으로 밀린 상태다.
2023년 6월 윔블던 예선 2회전 탈락 이후 부상 때문에 1년 이상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가 지난해 9월 일본 퓨처스 대회로 복귀전을 치렀답니다.
성인 남자 테니스 국제 대회는 크게 4대 메이저 대회와 ATP 투어, ATP 챌린저, ITF 퓨처스 순으로 등급이 나뉜다.
정현이 이번에 우승한 대회는 가장 낮은 등급인 퓨처스에 해당한다.
ITF가 최근 '퓨처스'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대회 총상금 규모에 따라 월드투어 'M25'와 'M15' 등급으로 구분하며 이번 대회는 M25 등급으로 열렸다.
정현은 정규 투어 대회 우승은 없고, 2017년 20세 이하 선수들이 겨루는 넥스트 젠 파이널스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단식 기준으로 챌린저에서 9번 우승했으며 퓨처스에서는 이번 대회까지 5차례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정현은 이번 대회 8강에서는 톱 시드를 받은 앙투안 에스코피에(207위·프랑스)를 2-0(6-2 6-2)으로 완파하는 등 재기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번 우승으로 정현은 세계 랭킹 700위 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금 더 랭킹 포인트를 쌓으면 주로 100∼300위 선수들이 본선에 뛰는 챌린저 무대에도 자력으로 나갈 수 있게 된다.
3) 2018년 호주오픈 성적 기록은?
정현, 호주오픈 결승행 좌절
-2018. 1. 27
지난 일주일간 대한민국은 한 22세 청년을 통해 희망을 봤다. 그는 물집이 잡힌 발로 코트에 섰다. 그리고 자신의 영웅과 맞붙었다. 발이 성치 않았던 그는 끝까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사는 ‘N포 세대’에 도전 정신을 일깨웠다. 고도근시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당당히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룬 ‘차세대 스타’ 정현(22·삼성증권 후원·한국체대). 그의 당찬 도전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세계랭킹 2위)도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세계랭킹 58위인 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페더러와의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기권패했다. 정현은 1세트를 1-6으로 내주고 2세트 게임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왼쪽 발바닥 물집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경기 직후 코트 인터뷰에서 페더러는 “나도 부상을 안고 뛰었을 때 얼마나 아픈지 안다. 멈춰야 하는 순간이 있다는 것도 안다”면서도 “이렇게 결승에 올라가고 싶지는 않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현에 대해 “대회 기간 보여준 실력을 보면 충분히 톱텐(10)에 들 수 있는 정신력을 갖춘 선수”라며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정현은 2006년 서울에서 열린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32·스페인·1위)의 초청 경기에 볼을 나르는 ‘볼 키즈’로 참여하며 이미 페더러와 같은 코트에 섰던 인연이 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한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16강전에서 정현은 평소 자신의 영웅으로 꼽았던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14위)를 3대 0으로 무너뜨렸다. 8강전에선 ‘다크호스’ 테니스 샌드그렌(27·미국·97위)마저 3대 0으로 제압하며 승승장구했다.
정현은 호주오픈 4강 진출로 88만 호주달러를 이미 확보했다. 기권하긴 했지만 복식 16강에 올라 4만9000 호주달러도 받아 이번 대회에서 총 8억원의 상금을 수확했다. 세계랭킹은 30위권까지 급상승할 전망이랍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정현은 “대회 기간 동안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다”며 “조코비치, 페더러와 경기를 한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4강전에서 기권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들지만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본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