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 임세미(1987년생 키 167cm)는 타고난 외국어실력과 미모까지 겸비한 MJBC그룹의 딸 배수봉 역을 맡았습니다. 눈빛부터 목소리까지 캐릭터의 변화에 따라 그 색깔을 달리하는 열연으로 보는 이들에게 인물의 개연성을 전달했던 바가 있죠!

 

특히 기분 나쁜 상황에서도 ‘예쁘게’ 대처할 줄 아는 해맑던 캐릭터가 소유욕과 애증에 잠식되어 폭주하기까지의 과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내, 그 스펙트럼 또한 임세미라는 배우를 다시 조명하게 만든 것입니다.

 

참고로 임세미는 2005년 ‘성장드라마 반올림2’를 시작으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MBC ‘제왕의 딸, 수백향’(2013)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선을 보이기도 했죠! 이어서 KBS2 ‘완벽한 아내’(2017)에서는 미모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정나미로 분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