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케이

교촌치킨 권원강(1951년생, 나이 68세 고향/출생지 구미, 학력 미공개)  회장의 6촌 동생인 교촌에프앤비 상무가 직원을 폭행한 과거 영상 공개와 더불어 보복인사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능 상황입니다.

 

2018년 10월 25일 오전 한 매체는 지난 2015년 3월 교촌에프엔비 권 모 상무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교촌치킨의 한식 레스토랑 주방에서 직원들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교촌에프엔비 권 상무가 직원에게 멱살을 잡으며 손찌검을 하고 소스통을 던지거나 쟁반을 치켜드는 등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권 상무는 교촌치킨 창업자인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의 6촌 동생입니다. 권 상무는 회사 내 권 회장의 유일한 친인척으로 알려졌는데 보도에 따르면 권 상무는 폭행 사건으로 퇴직한 뒤 1년만에 재입사 했고, 당시 권원강 회장이 인사 관련 업무를 맡겨 보복성 인사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교촌 오너 일가의 갑질 경영 의혹과 가족 경영 폐해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촌에프앤비 측 관계자는 언론에 "영상 속 폭행 사건으로 권 상무가 퇴사했다가 1년 후 재입사한 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권 상무가 재입사 후 인사권을 가진 적은 없었고, 보복성 인사를 한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해당 보도는 추측성 기사로 판단된다"고 말하면서도 "기사 내용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적인 재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네요!

 

권 상무는 2015년 사건 당시 내부 인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퇴직 처리 됐지만 1년 여 후 재입사를 했습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일반 사원의 경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사안입니다. 이에 권원강 회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 여론이 형성됐고 영상 공개 직후 교촌치킨 불매 운동 조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교촌치킨 대표 권원강 학력은 미공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