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 결혼 부인 나이 아내 타니 루미코 직업
대한외국인' 김정민이 일본인 아내의 샤우팅이 자신보다 더 크다고 밝혔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연예계 '다둥이 아빠' 가수 겸 배우 김정민과 아울러서, 양동근,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 코미디언 김대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연했답니다.
이날 김정민의 일본인 아내인 타니 루미코 씨가 언급됐답니다. 박명수는 "형수님이 화를 한국인보다 덜 내는지 많이 내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답니다. 김정민은 "많은 분들이 일본사람들은 조신하고 목소리도 작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커졌다. 샤우팅이 저보다 한 수 위다"라고 밝혔답니다.
이에 주영훈은 "딸을 키웠으면 그렇게 안 되는 것 같다. 모든 아들 키우는 어머니들은 성대결절이다. 키즈카페에 가면 목소리만 들어도 딸 키우는 부모인지 아들 키우는 부모인지 알 수 있다"고 전했답니다.
한편 가수 김정민은 대중적인 멜로디의 발라드를 부르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와 목을 긁어서 지르는 스크래치 창법에 강한 샤우팅으로 자기만의 색깔이 강한 가수며 김민종과 창법이 거의 유사하답니다. 히든싱어에서 이 두 사람의 모창을 한 강균성은 김민종의 창법은 포장도로, 김정민은 비포장도로라고 알기 쉽게 비교분석을 했답니다.
그는 아마추어로 시작해서 상업가수로 성공한 케이스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원래 데뷔전까지 가수의 꿈을 가져본 적이 없었던 사람이랍니다. 학창시절부터 기타를 좋아해서 대학시절 록밴드에서 베이스기타를 담당하던 연주가였고, 밴드에서도 보컬 쪽에 딱히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답니다. 가수가 된 건 오히려 음악보다 그저 잘생긴 외모로 뽑힌 것으로, 일종의 길거리 캐스팅입니다.
본인이 군대가기 전까지 함께 활동해서 친했던 밴드후배 김민우가 본인이 군대 간뒤 상업가수로 데뷔하여 인기를 얻었고, 1992년 군대를 제대한 직후에 친구에게 "그 김민우가 내 친한 대학 후배 겸 밴드 동생이었던 것이다"라고 자랑하면서 친구에게 "니가 산 김민우 음반에 김민우의 친필 사인을 받아줄려고 한다"고 했고, 연락이 되어 그 친구와 함께 김민우를 사적으로 만나기로 했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당시 유명 가수와 음악관계자들이 많이 다니고 있던, 강남 신사동에 있는 유명카페인 HQ카페라는 곳에서 김민우를 친구까지 셋이서 만났는데, 하필 그때 유명 음악감독인 오진우 감독이 그 카페에 방문했다가 김민우를 보고 인사했다가, 같이 있던 김정민을 보고 외모에 반해 캐스팅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