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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인생'이 근래 '아빠를 부탁해'에서 로맨틱한 아버지의 면모를 뽐내며 관심을 모은 배우 강석우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답니다. 과거에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대표적인 '딸바보' 아빠들인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배우 강석우의 삶을 재조명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강석우의 9세 연하 아내인 나연신의 미모에 극찬을 보내며 그들의 과거 연애사를 되짚었답니다. 지난 1989년, 친구의 생일 파티 차 카페에 들렀다가 강석우와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진 나연신은 이화여대(학력 대학) 서양화과에 재학 중인 평범한 여대생이었답니다.

 

 

운명적인 만남에 마음을 뺏긴 강석우는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으며, 나연신은 이후 강석우가 "처음엔 연락처를 받는 일부터 힘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을 정도로 도도한 성격을 지녔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답니다.

 

 

그림을 그리던 나연신의 작업실에까지 찾아가 그를 챙겼던 당대 최고의 티비 스타 강석우는 바쁜 스케줄을 쪼개가며 연애를 이어간 끝에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답니다.

 

당시에 "결혼을 못할 거라면 정이 들기 전에 정말로 헤어져야겠다"고 마음 먹은 강석우는 1남 4녀 집안의 막내 외동아들이라는 부담스러운 가족 관계를 공개하는 등 솔직하게 자신을 어필했으며, 나연신은 넓은 마음으로 그를 이해하며 결혼을 승낙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강석우 나연신 부부의 다정한 한 때가 담긴 사진을 보던 오영실은 "볼 때마다 늘 단아한 분이다다. 화장 솜씨도 보통이 아닌 것 같다"라며 나연신의 빼어난 미모를 칭찬했답니다. 그리고, 패널들은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행사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하며 단란한 관계를 유지 중인 두 사람의 깊은 애정에 감탄했답니다.